뉴스엔 배효주 입력 2020. 10. 03. 10:47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다니엘이 개천절 경축식에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10월 3일 오전 10시 서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제 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정호승의 시 '봄길'을 낭송했다. 강다니엘은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구절을 따뜻한 어조로 읊었다. 이어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낭송하며, 코로나19로 일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