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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에 지갑 열린다..맥주 '강다니엘'·소주 '박서준'·생수 '이승기'

꼬맹이강다니 2018. 4. 16. 16:09

아시아경제  이선애 입력 2018.04.14. 09:15



'대세 아이돌' 강다니엘, 유통가 러브콜 '쇄도'
하이트진로, 강다니엘·박서준 등 '훈남 기용'
제주삼다수, 이승기 모델 발탁…마케팅 대전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수많은 브랜드 난립으로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주류와 생수 시장. 승기를 잡기 위한 모델 전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훈남 주류·생수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맥주 '강다니엘', 소주 '박서준'을 내세웠고, 제주삼다수의 새 얼굴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식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장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와 함께 박서준을 참이슬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워진 참이슬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박서준은 최근 종영한 tvN 윤식당2에서 다재다능한 알바로 활약하며 대세남 대열에 합류했다.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이미지가 새로워진 참이슬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2030 여성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 강화에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업계 내 유일하게 남녀 모델을 동시에 기용한 만큼, 다양하고 차별화된 활동으로 폭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아이유와 박서준이 함께한 TV 광고 방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새로운 모델로 강다니엘을 발탁했다. 하이트 엑스트라콜드가 추구하는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와 강다니엘이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 확대가 가능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만의 원초적 시원함을 강조하고,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뻔한 맥주로 되겠어? Wanna COLD? EXTRA COLD!” 메시지를 통해 가슴 속, 머리 끝까지 오는 시원함이 필요할 때, 뻔한 맥주보다 엑스트라콜드가 제격임을 강조한다.

최근 공개된 TV 광고는 특별히 제작한 '아이스드럼'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열정적인 아이스드럼 연주가 시각과 청각 모두를 만족시키며 엑스트라콜드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강다니엘은 드럼을 직접 연주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드럼 연주 경험이 전혀 없었던 강다니엘은 이번 광고를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강습과 연습에 매진해 결과, 완벽한 연주를 선보일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TV 광고 외에도 강다니엘의 연습 과정 영상과 아이스드럼 제작 과정을 담은 무드필름을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태생부터 영하에서 만들어진 엑스트라콜드의 시원한 맛을 보다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아이스드럼을 연주하는 강다니엘의 색다른 매력이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삼다수는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발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이승기가 가진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가 국민 생수 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할 뿐만 아니라, 군 복무 후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이승기를 통해 삼다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삼다수는 올해 이승기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확대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먹는 샘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삼다수는 이승기와 함께한 첫번째 광고 캠페인, ‘엄마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물 만큼은 아무 물이나 마시지 말고 대한민국이 아끼는 물, ‘제주 삼다수로 산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주의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떨어져 사는 아들에게 삼다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엄마의 마음이 주 내용이다.



특히 영상에서 젊은 세대와 부모 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소통으로 최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으며, 음용수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로서 삼다수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다수의 우수성을 부각했던 과거와 달리 일상과 함께하며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진 삼다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모델 이승기와 삼다수는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전 연령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닮았다”며 “제대 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기와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소비자와 더 가까운 생수로 자리매김하려는 삼다수가 서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광고계에서 요즘 가장 핫한 라이징 모델은 단연 강다니엘이다. 패션 등 유통업계가 불황이지만 강다니엘에게만 지갑이 열리고 있고 강다니엘이 모델일 때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며 "강다니엘을 비롯해 훈남을 모델로 발탁려는 유통업체들의 걸음이 분주해지면서 뜨거운 모델 대전이 예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http://v.media.daum.net/v/20180414091504266

-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