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100명의 선택②] 강다니엘·현아, 핫바디 남녀아이돌 1위

일간스포츠  김연지·황지영 입력 2018.02.15 08:00 수정 2018.02.15 13:33

[일간스포츠 김연지·황지영]

아이돌이 인정한 분야별 아이돌 최고는 누구일까.

매년 신인 아이돌 그룹이 쏟아지고 세대 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아이돌 홍수' 속에서 오랜 시간 사랑 받는 건 결코 쉽지 않다. 타고난 재능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구분될 수 있는 개성과 특장점은 더 중요하다. 지난해 설특집에 이어 2018년 버전으로 또 한 번 준비했다. 비주얼, 몸매, 예능감, 춤, 노래 등 다양하게 카테고리를 나눠 분야별 최고의 아이돌을 선정했다.

갓세븐·뉴이스트W·레드벨벳·레인즈·몬스타엑스·방탄소년단·블랙핑크·비투비·세븐틴·슈퍼주니어·악동뮤지션·워너원·여자친구·오마이걸·위너·태연·트와이스·프로미스나인·EXID·JBJ·TRCNG 등 21팀의 아이돌 가수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강다니엘·현아, 아이돌 핫바디 1위

아이돌 가수라면 남녀를 불문하고 '다이어트'를 평생의 숙제로 삼는다. '아이돌 다이어트', '걸그룹 다이어트'라는 용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아이돌 가수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다. 아이돌이 닮고 싶고 인정하는 부러운 몸매의 소유자는 누구일까. 핫바디 아이돌을 꼽는 설문에서 강다니엘과 현아가 각각 남녀 1위에 올랐다. 넓은 어깨로 유명한 강다니엘은 총 12표를 받았다. 한 표 차이로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핫바디 남자부문 2위를 했다. 키와 어깨, 단단한 근육질 몸매까지 흠 잡을 데 없는 피지컬 소유자다. 몬스타엑스의 원호는 3위를 차지했다. '핫바디' 부문에서 몬스타엑스 멤버 2명이 이름에 올라 눈길을 끈다. 4위는 빅뱅 태양, 5위는 샤이니 태민과 엑소 카이·세훈이 올랐다.

현아의 뒤를 이어 '핫바디녀' 2위는 AOA 설현이 차지했다. 한 주류 광고에서 스키니진에 티셔츠만 입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며 몸매 종결자에 올랐던 설현. 11명의 아이돌의 지지를 얻으며 2위를 했다. 3위부터 5위는 트와이스 모모, 블랙핑크 제니, EXID 하니 순이었다. 블랙핑크 제니는 특히 지난 1월 개최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입은 '군살이 전혀 없어야 입을 수 없는' 핏의 원피스를 입어 몸매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트와이스 모모와 EXID 하니는 팬들이 찍은 직캠 영상에서 S라인 몸매로 매번 시선을 끈다.

김연지·황지영 기자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215080039434

-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