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X신년운세②] 워너원 vs 방탄소년단 '2018 황금 개띠 해'도 접수할까

지난해에는 가요계를 들썩이게 한 두 그룹이 있었다. 해외 시장을 접수하고 금의환향한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톱11으로 구성된 이후 각종 방송과 음원 시장을 섭렵한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다.

이 두 그룹의 공통점은 강력한 팬덤을 지녔다는 점이었다. 어딜 가나 인기를 몰고 다니며 이슈 하나 하나 높은 관심을 받는 두 팀은 가히 2017 최고의 아이돌로 인정할 만 했다.

그렇다면 두 팀의 올 해 앞날은 어떨까. 2018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스포츠경향’은 각 멤버들의 사주와 서로 궁합을 무속인 전영주 씨에 의뢰했다. ‘꽃길’만 걸어 온 두 팀의 신년운세, 확정된 사실이 아니니 부디 재미로 살펴보자.

▶방탄소년단 편은 ‘[스경X신년운세①] 방탄소년단 vs 워너원, 2018 황금 개띠해도 접수할까’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룹 워너원(라이관린,박우진, 박지훈, 김재환, 배진영, 황민현, 이대휘, 하성운, 윤지성, 강다니엘, 옹성우/왼쪽 위 시계방향 순),사진제공 YMC엔터테인먼트

■워너원 - “기운 좋은 멤버들만 뭉쳤으니 누가 막으랴” 워너원은 모두가 아다시피 대중의 픽(Pick)을 받은 상위권 11명이 모인 그룹이다. 전영주 씨는 “개별적으로도 워낙 모두 기운이 좋다. 이런 이들이 뭉쳤으니 누가 막겠나. 개인 활동을 해도 좋은 사주다”고 밝혔다. 드라마 등의 작품에서 활약도 예상된다.

강다니엘은 ‘아기 사자상’으로 요염한 미소가 실린 도화안(눈)을 지녔다. 스타성이 있고 재능이 풍부해 인기를 끈다. 입술은 앵두처럼 붉고 눈 밑 도화점까지 갖춰 그야말로 ‘패왕색’을 띈다. 사주 역시 도화살(인기, 인덕)과 역마살(항시 바쁨)이 있다. 평생 시들지 않아 치명적일 정도다.

신년엔 여름 즈음부터 해외에서 이름을 떨친다. 아주 강한 기운이 들어왔다. 또 패션, 뷰티 등 광고계를 접수한다. 다만 4~5월 건강을 유의하라.

옹성우는 원숭이상으로 귀가 금이(둥글고 폭이 넓다)라 타인의 기분을 헤아리는 데에 능숙하고 협조적이다. 관대한 성격으로 기억력도 뛰어나다. 사주엔 화개살(언변)이 두개나 된다. 화법이 아주 뛰어나다.

신년엔 배우로서 기운도 강하다. 드라마나 영화 캐스팅 제의가 많이 온다. ‘옹성우’라는 이름을 더 높이 알리는 해가 될 수 있다. 외국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가 찾아온다. 단 8~9월 낙마살이 꼈으니 과격한 움직임엔 부상이 따를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박지훈은 다람쥐상으로 두뇌 회전이 빠르고 눈치가 빠르다. 눈이 ‘원앙안’(눈꼬리가 길고 수려함)이라 끼가 많고 요염해 인기와 부귀를 끈다. 멤버 중 가장 안정된 사주기도 하다. 장성(이름을 크게 알림), 화개(재능, 화술), 지살(해외) 등을 지녔다.

신년엔 여전한 도화살로 1~6월까지 다양한 광고, 예능 활동을 한다. 가만히 있어도 인복이 넝쿨째 들어오는 운이다.

이대휘는 쥐상으로 귀가 ‘상형이’(눈썹 위보다 더 높게 붙은 귀)고 맑은 빛을 띈다. 부귀공명을 누릴 상이다. 한 분야에서 두뇌가 특히 발달돼 있고, 성격도 단호하다. 어리지만 어른스럽고, 완벽주의다.

신년엔 지살(해외)이 무척 강하고 복이 많다. 다만 언행을 조심해야 구설에 휘말리지 않는다.

김재환은 염소상으로 좋고 싫음이 명확하다. 느리고 엉뚱하지만 오히려 인기를 끄는 매력으로 작용한다. 상상력, 창의성이 아주 풍부하고 뭔가 엉성해 보이지만 눈동자 기운 만큼은 매섭다. 화개살(재주, 작사작곡)이 두 개나 돼 글재주가 아주 뛰어나다.

올해엔 도화살이 강하니 히트곡을 낼 수 있다. 감성 발라드도 좋고, OST 활동 쪽도 노릴 만 하다.

박우진은 ‘아기 호랑이상’으로 나이가 들 수록 인기의 기운이 커진다. 하관도 살짝 나와 안정적이며 투덜거리지 않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그룹의 인기에 그의 기운이 큰 일조를 한다.

신년엔 도화살(인기, 인덕)과 반안살(성공)이 있어 탄탄대로를 예상한다. 둥지를 옮기는 기운도 비친다.

윤지성은 참새상으로 어릴 때 고생을 많이 해 진득하고 배려심이 강하다. 리더십도 뛰어나다. 도화안에 가는 눈이라 신중하고 그를 좋아하는 매니아 층이 많아진다. 상처를 잘 받아 웃는 얼굴 뒤에 눈물도 많은 편이다.

신년엔 MC의 기운이 강하다. 순발력과 적응력이 아주 뛰어나다. 1~3월엔 개인적인 방송 스케줄이 주가 되고, 드라마 출연 기운도 들어와 있다. 다만 4~6월 건강을 잘 지켜라.

배진영은 꽃사슴상으로 소의 눈(우안)을 닮아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고 일생이 무사하다. 타고난 연예인 사주다. 여린 외모지만 강단 있고 집념도 대단하다. 속은 맹수처럼 승부욕이 강하다.

신년엔 뷰티나 패션 쪽에서 러브콜이 쏟아진다. 모델로서 기운도 상당히 강하다. 다만 1~3월 과한 일정으로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으니 속병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하길.

라이관린은 고귀한 존재가 될 ‘용의 눈매’(용안)를 지녔다. 콧볼이 풍부하고 콧대도 쭉 뻗어 집을 크게 일으키는 모양새다. 사주도 탄탄하고 배우로서도 대성할 운세다.

올해 1~3월엔 잦은 부상이 예상되니 주의해야 한다. 또 애정운도 강하게 들어와있다.

황민현은 여우상으로 그 역시 용안을 지녔다. 지기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 일처리 능력이 높고, 아랫사람들도 잘 챙긴다. 멤버 중 정신력, 인내심이 가장 강하다.

신년엔 사극 캐스팅 기운이 들어온다. 부지런함을 최고의 무기로 삼는다면 승승장구한다.

하성운은 ‘물고기상’으로 복이 많은 ‘복삼재’다. 이목구비가 반듯하며 뒷심이 좋고, 천운이 따른다. 멤버 중 관상학적 이목구비 조합은 그가 최고 좋다.

신년엔 만사 대길하다. 좀 수다스럽기는 해도 댄스, 보컬 등 흠 잡을 데 없이 다 잘해 주목을 받는다.

※신년운세는 확정된 바가 아니므로 꼭 재미로 보고 넘어가길 바랍니다. <편집자주>

무속인 전영주, 사진제공 본인

(기사 자문: 무속인 전영주)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