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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고 화려하게" 백현→강다니엘, 색조로 물든 男아이돌 [스타와치]

꼬맹이강다니 2022. 7. 21. 13:59

뉴스엔  이수민 입력 2021. 05. 03. 16:19

 

 

강다니엘, 차은우, 백현, 황민현(왼쪽부터/사진=뉴스엔DB) 

강다니엘(사진=지방시 뷰티 제공) 

 

[뉴스엔 이수민 기자]

촉촉하고 빨간 입술에 복숭아 빛깔로 물든 양 볼, 눈 밑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펄 섀도우‥.

상큼한 미모를 부각하며 일명 '과즙상'이라고 불리는 이 화장법이 최근에는 남성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색조 메이크업 광고에 남성 아이돌이 하나둘 자리를 꿰차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색조 모델은 여성 아이돌이어야 한다는 불문율은 깨진 지 오래다. 최근 몇 년 사이 뷰티업계에 떠오른 젠더리스 흐름과 맞물리며 색조 메이크업에 푹 빠진 남성 아이돌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내 뷰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는 색조 제품 광고에 처음으로 남성 아이돌을 단독 모델로 발탁했다.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이자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주목받은 보민이 그 주인공. 당시 강렬하고 원색적인 뷰티 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보민 이전에는 그룹 JBJ 출신 권현빈이 구구단 출신 강미나와 동반 모델로 활약했다. 남녀 구분 없는 동일한 색조 메이크업과 특히 과일을 연상케 하는 '권현빈 틴트'가 인기몰이를 하며 폭넓은 소비자층을 겨냥하는데 성공했다.

이듬해 색조 브랜드 클리오에는 그룹 업텐션 멤버 김우석이 모델로 발탁됐다. 투명하고 하얀 피부 위에 컬러풀한 입술 컬러를 강조했다. 당시 김우석을 내세운 주력 상품은 쿠션팩트와 립스틱이었다.

'젠더리스' 메이크업 화보를 선보이며 MZ 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토니모리는 그룹 위아이 김요한을 모델로 기용했다. 풍성한 속눈썹과 화려한 아이라인을 강조한 화보 등을 내세워 호응을 얻었다.

국내 브랜드뿐 아니라 해외 뷰티 브랜드에서도 색조 모델로 남성 아이돌을 적극 끌어들이고 있다.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은 지난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 신제품 립스틱을 화보와 스와로브스키 쥬얼리 젠더리스 화보를 찍었다.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은 베네피트 뮤즈로 익히 유명하다. 2019년 대란이 일었던 여름 틴트 화보에 이어 지난해 브로우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해 남성 색조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 뷰티 또한 2019년 강다니엘을 공식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화보 및 영상을 공개했다. 티르티르에서는 지난해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을 공식 모델로 선정해 컬래버레이션 메이크업 키트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렇듯 K팝 대표 아이돌을 K뷰티 브랜드 모델로 선정함으로써 글로벌적 팬덤의 관심과 구매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뷰티 업계 젠더리스 열풍이 이어지며 보다 다양한 남성 뷰티 모델이 등장할 것이란 예측도 가능하다. 실제로 현 1020 남성들 사이 메이크업을 '자기관리 일환'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남성 색조 메이크업에 대한 거부감은 날로 낮아지는 추세다. 여기에는 남성 아이돌의 광고 모델 영향도 한몫을 했다. 소비자는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브랜드 업계는 톡톡한 홍보 효과를, 아이돌은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긍정적 흐름으로 보인다.

뉴스엔 이수민 sumin@

 

 

 

https://entertain.v.daum.net/v/20210503161931770

 

"빨갛고 화려하게" 백현→강다니엘, 색조로 물든 男아이돌 [스타와치]

[뉴스엔 이수민 기자] 촉촉하고 빨간 입술에 복숭아 빛깔로 물든 양 볼, 눈 밑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펄 섀도우‥. 상큼한 미모를 부각하며 일명 '과즙상'이라고 불리는 이 화장법이 최근에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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