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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잊지 말아줘"..'아는형님' 워너원, 8개월만 재출연 소원권 획득[종합]

꼬맹이강다니 2019. 1. 4. 16:53



OSEN  박판석 입력 2018.12.01. 22:50




[OSEN=박판석 기자] 그룹 워너원이 '아는형님' 두 번째 출연에서 노래와 춤과 입담과 개인기까지 모든 것을 털어놨다. 워너원은 치열한 대결에서 형님들을 이겼고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 것과 우리를 잊지 말아달라는 감동적인 소원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워너원이 두 번째로 출연했다.  워너원은 8개월만에 다시 출연했다. 

8개월만에 만난 워너원은 '아는형님' 멤버들과 다정한 근황을 전했다.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강호동이 귀여워서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대휘와 청담동의 한 가게에서 마주쳤다. 이수근은 "대휘가 마스크도 없이 계속 돌아다녀서 뭐 훔치는 애 인줄 알았다"며 "단발머리인 친구는 잘 만났냐"고 공격했다. 

윤지성 역시도 서장훈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서 칭찬 해준 기억을 떠올렸다. 윤지성은 "키를 찾는 프로그램에서 춤을 췄는데, 서장훈이 '쟤 너무 웃기다'고 해줘서 감사했다"고 했다. 

한국말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라이관린은 민경훈과 즉석 말싸움을 했다. 라이관린은 두 개의 질문만 하고 퇴장했다. 2번째 대결은 황민현과 민경훈이었다. 민경훈은 "너 내 영상보지"라는 질문을 하면서 승부에서 이겼다. 

강다니엘은 브레이크 댄스 요청에 "그때 잘 못했었다"고 말하면서 범상치 않게 몸을 풀었다. 몸을 푼 강다니엘은 토마스와 윈드밀에 이어 가벼운 풋워크로 남다른 춤 기술을 자랑했다. 


워너원은 이수근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했다. 강다니엘은 "이수근이 밥 사준다고 하고 말이 없다"고 했다. 옹성우는 "이수근이 두 번째로 '아는 형님'에 출연하면 반갑게 대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워너원은 정형돈이 청담동에서 꽃등심을 사줬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우리 회식비가 정말 많이 나온다"고 경고했다. 

황민현의 소원은 민경훈과 짝궁을 하는 것. 황민현은 "내 또래 남자들에게 민경훈은 특별하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황민현에게 '겁쟁이'를 불러달라고 했고, 황민현은 '겁쟁이'를 열창했다. 

워너원의 다재다능했다. 윤지성은 8개월전 출연에서 라면브랜드 맞추기에 실패해서 통편집을 당했다. 이번에는 머랭치기를 꺼내들었다. 윤지성과 이상민은 머랭치기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패배했다. 이상민이 친 머랭은 흐르지 않고 완벽했다. 

김재환은 기타 연주와 함께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를 라이브로 불렀다. 김재환은 매력적인 음색과 함께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김재환에 이어 옹성우도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기타치면서 불렀다. 하지만 옹성우는 계속해서 같은 구절을 반복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옹성우의 연주에 김영철의 양희은 성대모사가 얹어지면서 마무리 됐다. 


강다니엘은 '아는형님' 1회 1자료 출연을 걸고 1대 7로 엉덩이 돌기 대결을 제안했다. 이수근은 워너원과 회식에서 고깃값을 내라고 했다. 7명의 멤버들은 총 14바퀴를 돌았다. 강다니엘은 9바퀴만 돌고 실패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짝궁 자리를 걸고 대결을 펼쳤다. 서장훈은 라이관린, 윤지성, 김재환의 선택을 받았고, 서장훈은 라이관린을 선택했다. 이수근은 이대휘와 배진영 중에서 배진영을 골랐다. 남은 다섯명은 강호동을 삼행시 대결을 펼쳤고, 이대휘는 무성의하게 삼행시를 했다. 이대휘는 "너와 짝궁이 되고 싶지 않다. 무서운 소문을 많이 들었다"고 했다. 강호동은 이대휘를 짝으로 뽑았다. 

워너원은 다른 멤버들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김재환은 식당에 가서 자신이 아닌 옹성우를 찾은 사연을 털어놨다. 옹성우는 평소에 운동을 하면서 자주 공을 맞아서 피하게 됐다고 했다. 이대휘는 보안업체 직원에게 윙크를 하면서 애교 본능을 감추지 못했다. 배진영은 데뷔 이후에 자신의 얼굴이 작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박지훈은 방귀를 자주뀌는 박우진 때문에 매니저에게 병원을 예약해달라고 부탁했다. 박우진은 "녹화중에 방귀를 세번 정도 뀌었다"고 털어놨다. 

닭강정을 걸고 워너원과 '아는형님' 멤버들은 토끼 귀 체조 대결을 했다. 가사에서 꼬와 고가 나오면 토끼의 왼쪽귀를 올리고, 부가 나오면 오른쪽 귀를 올리고, 랑이 나오면 양쪽 귀를 올려야했다. '아형' 멤버들과 워너원 모두 실패했지만 배진영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워너원은 닭강정을 간식으로 먹었다. 

황민현은 하성운과 룸메이트였지만 하성운이 자신의 칫솔을 사용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서장훈은 "단체 생활을 할 때, 칫솔을 화장실에서 보관하면 안된다. 개인적으로 보관해야된다. 다른 사람이 칫솔을 쓰는 것은 인권에 대한 도전이다"라고 분노했다. 



윤지성은 워너원 중에서 가장 불운하다고 했다. 윤지성은 "워너원이 된 것은 천운을 쓴 것이다. 이제 나는 운이 없다. 새똥 맞아본 적이 있다. 연습생 생활 2년동안 빨래만 하면 비가 왔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어머니와 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낸다. 제가 공부를 못해도 언젠가 네가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응원을 해주셨다. 어머니에게 전세로 넓은 집을 해드렸다"고 했다. 하지만 옹성우는 콩트 도입을 맡았지만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실수하면서 당황했다. 옹성우는 3번째 시도만에 콩트 시작에 성공했다. 

워너원과 형님들은 '대결 이구동성' 대결을 펼쳤다. 상대편이 동시에 외치는 노래 제목을 맞추고 나서 열정적인 춤을 춰야했다. 첫 번째 문제는 형님들이 '롤리폴리'를 맞췄지만 열정이 없는 댄스로 기회를 워너원에게 넘겨줬다. 워너원도 열심히 춤을 췄지만 배진영이 열정 없는 춤을 추면서 다시 형님들에게 기회가 갔고, 최선을 다하면서 결국 정답을 맞췄다. 두번째 문제는 '으르렁'. 워너원은 정답을 맞추고 잔망스럽게 춤을 추면서 정답을 맞췄다. 형님들은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맞추고 곡예를 펼쳤다. 워너원도 열정이 폭발했다. '곤드레만드레'에 맞춰서 막춤 퍼레이드를 펼쳤다. 다섯 분째 문제 '아브다카다브라'도 워너원의 승리였다. 

10점 만점이 걸린 마지막 문제는 2PM의 '십점 만점에 십점'이었다. 하성운은 센스있게 단숨에 정답을 맞췄다. 워너원의 열정은 마지막에 폭발했다. 온갖 막춤을 다 보여주면서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워너원의 소원은 방송 이후에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 것과 "우리를 잊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https://entertain.v.daum.net/v/201812012250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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