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월드투어 시작은 한국…6월 1일부터 3일까지

더팩트｜권혁기 기자  입력: 2018.04.07 11:23 / 수정: 2018.04.07 11:23

그룹 워너원(왼쪽부터 라이관린, 옹성우, 박지훈, 이대휘, 배진영, 강다니엘, 윤지성, 하성운, 김재환, 박우진, 황민현)이 6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0+1=1(I PROMISE YOU)' 컴백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워너원. /이덕인 기자

워너원 월드투어, 3개월간 13개 도시서 18회 공연 

[더팩트｜권혁기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첫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워너원은 오는 6월 1일 한국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워너원 측은 월드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의 세부 일정을 6일 공개했다. 워너원은 월드투어 첫 번째 콘서트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갖는다. 워너원 월드투어 한국 공연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회 열린다.

워너원 월드투어 서울 공연 티켓은 6일 오후 2시 예스24에서 오픈됐다.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팬클럽 인증을 진행, 팬클럽 선 예매를 4월 17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일반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오픈된다. 

 

워너원 월드투어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6월 21일), 달라스(6월 26일), 시카고(6월 29), 애틀란타(7월 2일), 싱가포르(7월 13일), 자카르타(7월 15일), 쿠알라룸푸르(7월 21일), 홍콩(7월 28, 29일), 방콕(8월 4, 5일), 멜버른(8월 17일), 타이페이(8월 25, 26일), 마닐라(9월 1일)로 이어져 3개월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펼쳐진다. 

'팬콘'과 '쇼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워너원은 그들의 첫 번째 콘서트인 월드투어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통해 한층 성장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달 19일 두 번째 미니 '0+1=1 (I PROMISE YOU)'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음악방송에서도 8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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