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황금기는 오늘부터"..워너원, 본격 컴백활동 돌입

OSEN=정지원 기자  입력 2018.03.27 10:51 수정 2018.03.27 10:52

[OSEN=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이 잇따른 악재를 깨끗하게 털고 본격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황금기는 오늘부터'라는 각오로, 다시 달린다. 

워너원은 27일 음악방송 비공개 스케줄을 시작으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KBS 2TV '뮤직뱅크 인 칠레' 촬영으로 인해 컴백 주간 음악 방송이 없었던 워너원은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부메랑'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후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화려한 컴백 무대를 펼친다. 

음악방송에 이어 방송 출연도 계속 이어진다. 29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분이 방송되며, 내달 초 JTBC '아는 형님' 워너원 특집이 전파를 탄다. 윤지성 황민현 이대휘는 28일 tvN '수요미식회' 녹화를 진행하며, 그 외 예정된 다른 예능 녹화도 꾸준히 이어진다. 

앞서 워너원은 컴백과 동시에 스타라이브 생방송 논란으로 홍역을 앓았다.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한 욕설, 19금 발언 논란 등이 음성분석 결과를 통해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워너원은 대중의 오해를 불식시키는데 성공했다. 

한결 가뿐해진 이들은 2018년을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다시 한 번 전열을 재정비한다. 음반 판매량은 40만장을 돌파했고, 이번 신곡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퍼포먼스 실력도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2018년 거하게 액땜한 워너원이 황금기를 향해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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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