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입력 2018.01.22 10:00 수정 2018.01.22 13:37
[일간스포츠 김연지]
무술년, 그룹 워너원이 데뷔 2년차 가수가 됐다.
2017년 '괴물 신인'으로 불린 워너원이 올해는 신인 딱지를 떼고 어떤 타이틀을 새롭게 달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험과 나이가 1년 더 쌓인 만큼 멤버들의 관심사와 계획이 바뀌는 것도 당연지사. 2018년엔 어떤 계획을 목표로 삼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래서 준비했다. 워너원 멤버들이 직접 쓴 2018년 버전 프로필이다. 멤버들이 직접 채운 프로필을 통해 재치도 엿볼 수 있다.
▶2018년 계획
닮고 싶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건 배진영이었다. 이대휘·강다니엘·박우진이 배진영의 얼굴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멤버들의 부러움을 산 멤버는 황민현이었다. 옹성우와 하성운은 엘리트이면서 스위트한 황민현을 닮고 싶다고 했다. 이어 황민현은 에너지 넘치는 박우진을, 윤지성은 다리가 예쁘고 긴 강다니엘을, 라이관린은 턱선이 예쁜 옹성우를 닮고 싶은 멤버로 꼽았다.
2017년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을까. 워너원 멤버들 대부분은 데뷔 이래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지금 이 순간, 매일'이라고 적어냈다.
2018년 목표와 계획은 뚜렷하다. 행복하기와 성장하기다. 배진영은 "2018년엔 더 노력해서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환도 노래와 춤, 작곡 능력을 키우고 싶다"고 했다. 박우진·강다니엘 등도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라이관린과 황민현은 "행복한 2018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소소한 계획도 있다. 윤지성은 "멤버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대휘는 체중을 늘리는 게 목표라고 했고, 이와 반대로 하성운은 폭식 하지 않는 2018년이 되길 소망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워너원 특집⑤로 이어집니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122100050529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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