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지효, 최근 결별"..'씁쓸'했던 1년 열애 마침표
더팩트 유지훈 입력 2020. 11. 11. 00:01
강다니엘(왼쪽)과 지효가 공개 열애 1년 3개월 만에 이별했다. 두 사람은 연예 활동에 집중하느라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더팩트 DB
무수한 악플 뒤로한 채 각자의 길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트와이스 지효와 강다니엘이 결별했다. 공개 열애 1년 3개월 만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0일 <더팩트>에 "지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강다니엘과)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헤어졌다"고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지효와 강다니엘의 열애는 2019년 8월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이들이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올해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하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지효는 "공개열애 후 불안감 우울함 두려움 등 부정적인 감정들은 커졌다"며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더팩트 DB
후폭풍은 거셌다. 2019년은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오른 강다니엘이 워너원 활동을 마친 후 솔로 뮤지션으로 막 도약하던 시기다. 몇몇 팬들은 묵묵히 응원해오던 강다니엘의 열애에 배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팬 카페에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팬들의 마음을 살폈지만 타격은 지울 수 없었다.
지효도 몇 차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그해 9월 트와이스의 'Feel Special(필 스페셜)' 발매 기념 쇼케이스 당시 "강다니엘과의 열애가 곡을 만드는 데 좋은 영감을 주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사생활 부분이라 넘어가겠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소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또한 건강 문제로 일부 스케줄에 불참하는 등 위태로운 모습이었다.
두 아이돌의 열애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계속됐다. 여러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고 그때마다 양측은 "둘의 사이는 변함없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해왔다.
강다니엘은 2019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남용희 기자
큰 팬덤을 과시하는 아이돌인 만큼 열애와 관련된 악플은 두 사람을 계속해 괴롭혔다. 강다니엘은 2019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한 차례 활동을 중단했다. 지효 역시 "(공개열애 후) 불안감 우울함 두려움 등 부정적인 감정들은 커져 버리고 사람들 앞에 서거나 말 한마디 무대 한 번 하는 게 많이 두렵고 힘들었다"며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팬들의 응원과 불편한 시선이 공존했던 강다니엘과 지효의 관계는 이날 공식적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공개 열애 1년 3개월 만이다. 이유는 연예 활동에 집중하느라 만남이 줄어 사이가 소원해졌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지효와 강다니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 중이다. "공개 열애로 바뀌는 순간 예전 같지 않았을 것 같네요. 두분 다 잘 이겨내시길."(ingu****), "각자 사생활이니까 상관하지 않아요. 존중하니까 돌아와요."(sky****), "강다니엘 지효 헤어졌다는 사실이 좀 마음 아프다. 다시 활동 잘했으면"(hend****) 등과 같은 반응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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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승요 기자입력 : 2020-11-11 00:01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015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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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입력 2020. 11. 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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