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청청은 어때? 스타들도 사랑한 '데님패션'
뉴스1 권현진 기자 입력 2020.04.02. 15:22 수정 2020.04.02. 17:02
사계절 사랑받는 청청패션, 누가누가 입었나?
'청청패션을 사랑한 스타들' © 뉴스1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연예계 내놓라하는 패셔니스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입어 본 ‘청청패션’. 사자머리 헤어스타일에 오버핏 청재킷, 청바지를 매치한 복고 패션만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 청청패션을 복고 스타일에 현대적인 새로운 감각을 더해 스타일링한 '패션 아이콘' 지드래곤, 현아, 클라라,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지민, 전소민 등의 패션을 살펴봤다.
방탄소년단 지민(왼쪽부터), 빅뱅 지드래곤, 강다니엘. © 뉴스1
방탄소년단(BTS) 지민은 데님 재킷과 팬츠에 블랙 이너, 선글라스, 워커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멋스러운 청청룩을 완성했다. 빅뱅 지드래곤은 위, 아래 데님 패션에 네이비 톤의 머플러와 블랙 비니를 착용했다. 특히 큼지막하게 롤업해서 입은 청바지에 털 블로퍼를 신어 특유의 센스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여름에 공항에서 만난 강다니엘은 흰 티셔츠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었다. 여기에 장시간 비행을 위해 화이트 라인이 들어간 청재킷을 입어 은근 섹시한 ‘청청’ 패션을 뽐냈다.
러블리즈 이미주(왼쪽부터), 손나은, 태연. © 뉴스1
러블리즈 이미주는 노출이 없는 청남방과 스키니진에 블랙 하이힐과 클러치백을 추가해 세련된 청청패션을 연출했다. 에이핑크 손나은과 소녀시대 태연은 스키니 진에 흰 티셔츠, 청재킷을 스타일링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수수한 패션을 선보였다.
배우 장근석과 갓세븐 잭슨(오른쪽) © 뉴스1
배우 장근석과 갓세븐 잭슨은 청청코디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베이지색 코트와 블랙 숏아우터를 각각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소녀시대 써니와 가수 현아(오른쪽). © 뉴스1
소녀시대 써니와 현아는 청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이너로 복근이 살짝 드러나는 블랙 크롭톱을 과감하게 스타일링해 치명적인 섹시함을 발산했다.
클라라. © 뉴스1
방송인 클라라는 오버사이즈의 찢어진 데님 재킷에 화이트 이너, 짧은 청팬츠를 입었다. 여기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선글라스와 연한 핑크빛 백을 착용해 '섹시퀸'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예리(왼쪽부터), 전소미, 구구단 세정. © 뉴스1
배우 한예리, 가수 전소미, 구구단 김세정은 데님 상의에 무릎 위 까지 올라오는 청스커트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상큼한 청청패션을 완성했다. 한예리는 색감이 다른 청청으로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데님패션을, 전소미는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망사 이너에 10대 특유의 과즙미 넘치는 룩을 연출했다. 김세정은 베이직한 청재킷에 색감이 다른 진청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청청 패션을 소화했다.
전소민. © 뉴스1
마지막으로 배우 윤시윤이 입은 '복고 청청'은 보너스. 윤시윤은 지난 2017년 6월 드라마 ‘최고의 한방’ 녹화를 위해 80, 90년대 유행했던 올드 청청을 입고 출근해 팬심을 사로잡았다. 그는 특유의 유쾌함과 제스쳐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신선함을, 80, 90년대를 함께 보냈던 세대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소환했다.
윤시윤. © 뉴스1
이렇게 ‘청청 패션’이 오랜 세월동안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스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다른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더라도 어떤 장소에도 잘 어울리는 기본 아이템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올해 나도 청청패션로 패셔니스타가 돼 볼까?
rnjs337@news1.kr
entertain.v.daum.net/v/20200402152229378
[뉴스1 PICK] 청청은 어때? 스타들도 사랑한 '데님패션'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연예계 내놓라하는 패셔니스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입어 본 ‘청청패션’. 사자머리 헤어스타일에 오버핏 청재킷, 청바지를 매치한 복고 패션만을 생각한다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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