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슬리피·강다니엘·식케이·나플라, 힙한 신보 [이번주 뭐 들었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입력 2020.03.29. 22:13 수정 2020.04.19. 16:44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0년 3월 넷째주 역시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곡들이 발매됐다. 옹성우부터 슬리피, 강다니엘, 식케이, 나플라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신보가 대중들의 귓가를 즐겁게했다.
◆ 옹성우, 첫 번째 미니앨범 '레이어스(LAYERS)' (발매일 3월 25일)
타이틀 곡 '그래비티(GRAVITY)'는 차분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마치 무중력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상되는 곡으로, 후렴에서 강렬한 퓨쳐 신스 사운드와 탄탄한 보컬로 반전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전개와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작사, 작곡 능력도 수준급.
김한길 - 한층 탄탄해진 보컬.
오지원 - 대중적인 입맛을 잘 맞춘 타이틀곡 선정.
◆ 슬리피, 두 번째 미니앨범 '호프(HOPE)' (발매일 3월 25일)
슬리피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자신의 개인사가 알려지면서 겪은 느낌을 담았다. 그는 많은 대중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타이틀 곡 '플래시 라이트(Flash Light)'는 Reddy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는 앨범.
김한길 - 슬리피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오지원 - 본인의 래핑 스타일이 가진 장점을 잘 살린 타이틀곡.
◆ 강다니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언(CYAN)' (발매일 3월 24일)
타이틀 곡 '2U'는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친, 혹은 조금은 외로운 기분을 느끼는 이에게 '너라는 이유 그 자체만으로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곡으로,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살랑이는 봄바람을 연상케하는 경쾌한 리듬에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때론 힘 있는 강다니엘의 보컬이 더해졌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진지한 작업기가 그려지는 앨범. 성장이 돋보임.
김한길 - 따스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음색.
오지원 - 퍼포먼스보다 음악 쪽으로 확장된 듯한 면모를 보여주는 앨범.
◆ 식케이, EP 앨범 '오피셜리 오지(Officially OG)' (발매일 3월 24일)
이번 앨범은 '오피셜리 오지'라는 앨범명 답게 팔로알토(Paloalto), 더 콰이엇(The Quiett), 버벌진트(VerbalJint),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 지코(ZICO) 등 총 12명의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총 8곡 수록.
김지하 - 잘빠진 비트, 찾아 들을 것 같은 음악.
김한길 - 식케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앨범.
오지원 - 듣기 부담 없고, 적당히 흥 나는 앨범.
◆ 나플라, 두 번째 정규앨범 '유 앤 유 파트 투(u n u part. 2)' (발매일 3월 24일)
이번 앨범은 ‘외로움’이라는 주제를 나플라만의 스타일로 무겁지 않게 승화시킨 것은 물론 기존 음악 스타일을 넘어서 랩, 뉴스쿨, 팝 록, R&B 등 다양한 스타일을 앨범에 담아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총 11곡 수록.
김지하 - 나플라만의 감성, 취향저격.
김한길 - 나플라의 스타일을 적재적소 녹여냈다.
오지원 - 한 방의 무기를 가진 곡들이 다수 수록돼있는 앨범.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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