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 라이벌로..강다니엘·옹성우 음원 격돌
디지털타임스 김지은 입력 2020.03.10. 19:09 수정 2020.03.11. 03:17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왼쪽)과 옹성우가 하루 차이로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9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언'(CYAN)을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다음날인 25일 오후 6시는 옹성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레이어스'(LAYERS)의 발매일이다.
지난 2017년 6월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의 멤버로 함께 활동한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하루차이로 앨범을 발매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워너원 멤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프로젝트 활동 종료 후 각자의 길을 걸었다. 강다니엘은 가수 활동에 집중했고, 옹성우는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8월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통해 초동판매 46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어 발표한 싱글 '터칭' 역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했고, 공백기를 가진 뒤 최근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옹성우는 드라마 활동과 예능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이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까지 출연한 옹성우는 다시 가수로 돌아와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옹성우는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작사에도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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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료 라이벌로..강다니엘·옹성우 음원 격돌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왼쪽)과 옹성우가 하루 차이로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9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언'(CYAN)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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