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끝..이름만으로 브랜드가 된 '강다니엘'이 온다 [스경X이슈]
스포츠경향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입력 2020.03.03. 17:13
방송에 앞서 “생애 첫 단독예능인 만큼 부담도 되고 책임감도 많이 들었지만 마음속에 있던 많은 고민들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감성과 예술, 커피와 맥주의 도시 미국 포틀랜드로 떠난 강다니엘의 첫 자유여행으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꾸밈없는 시간을 보여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통해 데뷔한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센터’에서 ‘국민 센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8년 12월 워너원의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홀로선 2019년은 평탄치 못한 한 해였다. 소속사 분쟁에 휘말려 반 년 가량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고, 이후 7월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매하고 재개에 나섰으나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돼 악플에 시달리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결국 정신적 고통에 강다니엘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며 아쉬움 속 2019년을 마무리했다.
이번 컴백은 오랜 기다림 속에 이뤄지는 것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강다니엘은 활동을 쉬고 있는 동안에도 지난 2월 3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0만4927표를 받아 최다득표자로 올라서며 101주 연속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여전한 ‘넘버원’ 아이돌로서 인기와 위엄을 드러낸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은 코로나19 사태에 힘을 보태고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에 동참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이돌로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휴식기에도 막강한 위력을 뽐낸 강다니엘의 복귀가 3월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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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끝..이름만으로 브랜드가 된 '강다니엘'이 온다 [스경X이슈]
‘강다니엘’이 돌아온다. 이름 만으로 브랜드가 된 아이돌 가수 강다니엘이 휴식기를 마쳤다. 강다니엘은 3일 공식 홈페이지에 파란 배경 속 ‘KANGDANIEL(강다니엘) 2020.03’라는 글이 새겨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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