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입력 2021. 04. 05. 11:00 수정 2021. 04. 05. 11:45
그룹 워너원 출신 멤버들, 연이은 솔로 컴백
'센터' 강다니엘, '맏형' 윤지성, '메인보컬' 김재환의 개성 넘치는 앨범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19년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그룹 워너원 출신 멤버들의 컴백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팀에서 각자의 자리로 흩어졌지만, 뚜렷한 아이덴디티와 보다 성숙해진 감성으로 무장했다.
메인보컬 김재환을 비롯해,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던 강다니엘,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윤지성 등은 최근 컴백 일자를 확정짓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조명해본다.
■ '메인보컬' 김재환이 수놓을 먹먹한 감성
워너원 시절 뛰어난 가창력으로 메인 보컬 파트를 맡았던 김재환은 지난 2019년 12월 발매한 미니 2집 'MOMENT (모먼트)' 이후 1년 4개월 만에 'Change (체인지)'로 돌아온다. 음악적 역량이 뛰어난 만큼 지금까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 내공을 탄탄히 쌓아온 바. 이번 앨범 또한 마찬가지다.
앨범의 색깔은 감각적이면서도 긴장감이 가득하다. 최근 공개된 스포일러 영상 허밍 버전에서는 공중전화 부스에서 울리는 전화벨 소리로 시작해 긴장감이 흐르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이어 힘없이 떨어진 수화기 속에서 흘러나오는 김재환의 허밍으로 신곡에 대한 힌트를 남겼고, 영상 말미에 타이틀곡 제목 '찾지 않을게'가 공개됐다.
특히 김재환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앨범명 '체인지'를 언급, "앨범에 대한 마음 가짐이 변했고, 겉모습으로는 몸도 바꾸려고 하고 있다. 한 달 동안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며 "타이틀곡은 뮤직비디오가 너무 마음에 들게 나왔다. 제 이름으로 된 장르가 생겼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걸 뮤직비디오에 녹였다"고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 색깔 시리즈의 강다니엘, 이번엔 'YELLOW'
강다니엘이 발표할 'YELLOW'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지난 2월 발표된 싱글 'PARANOIA'를 포함한 다섯 트랙으로 채워지며, 'COLOR'라는 큰 테마 아래, 연재되고 있는 강다니엘의 세번째 미니앨범이다.
김재환과 마찬가지로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강다니엘의 작사가 묻어있다. 타이틀곡 'Antidote'를 비롯해 1번 트랙 'Digital'부터 'Misunderstood', 'Save U'까지 강다니엘의 이름이 크레딧에 올랐다. 그동안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속내를 트랙별 메시지에 은유적으로 담았다는 평이다.
지금껏 발표한 앨범 중 가장 많은 손길이 닿아있는 만큼 앨범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강다니엘은 "많은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서 작업하면서도 흥미로웠다"며 "내 깊숙한 이야기로 시작되고 채워졌지만, 누구나 겪었던 이야기일 수 있다. 처음엔 생소했다가 점점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 군필돌로 돌아온 '맏형' 윤지성
워너원의 맏형이었던 윤지성 또한 군 전역 후 첫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템퍼라쳐 오브 러브)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거는 것. 최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OST '나무(My Tree)' 참여에 이은 열일 행보다.
윤지성의 강점은 특유의 따스한 감성의 보이스다. 앞서 'Aside(어사이드)', 'Dear diary(디어 다이어리)', '동,화(冬,花)' 등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드러낸 것은 물론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연기와 함께한 음악성은 한결 성장한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 또한 마찬가지다. 온도계가 묘사된 앨범의 로고는 차가운 온도에서 따뜻한 온도가 차오르는 느낌으로 제작되어, 또 한 번 윤지성의 따스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임을 예고했다. 2년만에 발표하는 그의 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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