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하이라이트 메들리.."전곡 작사, 한층 깊어진 음색"

디스패치  구민지 입력 2021. 04. 02. 10:11 

 

 

 

[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새 앨범 스포일러에 나섰다.

강다니엘은 2일 공식 홈페이지에 새 앨범 '옐로우'(YELLOW)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한층 깊어진 음색으로 음악적 성장을 예고했다.

음반에 담길 5곡을 먼저 오픈했다. 음악과 함께 특별 제작된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5곡의 스토리텔링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수록곡 '디지털'(Digital)로 시작했다. 강렬한 비트가 들려왔다. 이때 강다니엘이 등장했다. 모니터가 놓여진 방에 홀로 앉아 있었다. 궁금증을 자극했다.

 

타이틀곡 '안티도트'(Antidote)의 일부도 들을 수 있었다. 이번엔 도입부를 오픈했다. 웅장한 사운드가 귓가를 울렸다. 심오한 가사가 인상적이었다.

'방을 뒤덮은 그림자/ 숨 쉴 틈 없이 나를 조여오는 덫/ No-oh, oh, oh', 'I try to run I tried to run away/ 소리도 없이' 등 리드미컬한 전개가 흡입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미스언더스투드'(Misunderstood), '세이브 유'(Save U) 등이 담겼다. 강다니엘이 전곡 작사를 책임졌다.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표현해냈다.

 

강다니엘의 '옐로우'는 경고, 위험,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완전의 신호를 상징한다. 통상적인 밝음, 긍정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

실제 트랙마다 이중성과 반전이 존재한다. 음악 자체에도 과감히 기존의 문법과 틀을 깨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만의 감성을 음악으로 그려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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