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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2020년

[TMA 인터뷰] 강다니엘 "순탄치 않았던 1년, 팬들 있어 행복"

꼬맹이강다니 2021. 11. 2. 13:26

더팩트  정병근 입력 2020. 12. 24. 05:00 

 

 

강다니엘이 지난 12일 열린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정한 기자 

 

 

솔로 가수로 한층 성장한 2020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강다니엘이 '국민 센터'에서 솔로 가수로 홀로 선 지 1년 6개월 지났다.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많은 성취를 이뤄냈다. 가장 큰 원동력은 팬이다.

강다니엘은 지난 3월 컬러 프로젝트의 첫발을 뗀 앨범 'CYAN(사이언)'과 8월 2번째 스텝인 'MAGENTA(마젠타)'를 발표했다. 2장의 앨범 판매량은 도합 60만 장에 이르고 강다니엘은 컬러 프로젝트에 맞게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열린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상식 당시 <더팩트>와 만난 강다니엘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1년여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렇지만 팬들이 계셔서 행복했다. 또 주변에 회사 식구들, 스태프 분들 모두 저를 응원해 주시고 이겨낼 수 있게 도와 주셔서 지금 여기 서있을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이 끝난 후 지난해 7월 솔로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발표하고 새 출발을 시작한 강다니엘은 지난해 11월 'TOUCHIN`(터칭)'으로 활동하던 중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까지 받으면서 치료에 힘써 왔지만 한계에 다다른 것.

많은 우려를 자아냈지만 강다니엘은 시련을 극복하고 올해 다시 화려하게 비상했다. 'CYAN' 타이틀곡 '2U'에서 부드럽고 달달했던 강다니엘은 'MAGENTA' 타이틀곡 '깨워(Who U Are)'에서는 강렬한 남자로 돌아왔다. 또 '깨워'를 비롯해 5곡 작사에 참여하며 송라이터로서의 역량까지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올해 화려하게 비상했다. 'CYAN' 타이틀곡 '2U'에서 부드럽고 달달했던 강다니엘은 'MAGENTA' 타이틀곡 '깨워(Who U Are)'에서는 강렬한 남자로 돌아왔다. 또 '깨워'를 비롯해 5곡 작사에 참여하며 송라이터로서의 역량까지 드러냈다. /배정한 기자 

 

강다니엘은 "사실 지금까지는 다른 동료 분들이나 선배님들처럼 제가 원래부터 노래를 많이 하거나 내공이 많았던 게 아니다. 'color on me'로 솔로를 시작하고 제가 어떤 장르에서 어떤 목소리를 내는 게 장점인지 몰랐다. 춤을 잘 춘다고 가수를 하는 건 아니니까 능력치를 높이기 위해서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을 다양하게 연습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CYAN'에서 팝 스타일을 시도했고 'MAGENTA'에서 평소 좋아한 음악, 열정이 느껴지는 걸 했다. 이제는 확실히 느낀 게 많기 때문에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다니엘은 2021년의 플랜을 벌써 세워놨고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8월 'MAGENTA' 발매 후 약 4개월이 더 지난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강다니엘은 "컬러 프로젝트의 3번째 앨범은 구체적으로 말씀은 못 드리지만 '되게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 지금까지 강다니엘의 음악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다를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MAGENTA' 활동 끝나고 오랜만에 부산에 가서 지인들을 만났다. 앨범 같이 들으면서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다 들으면 다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하더라"며 "내년에 앨범을 낼 때 목표는 제가 어떤 노래를 하고 무대를 하는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1년여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렇지만 팬들이 계셔서 행복했다. 또 주변에 회사 식구들, 스태프 분들 모두 저를 응원해 주시고 이겨낼 수 있게 도와 주셔서 지금 여기 서있을 수 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정한 기자 

 

강다니엘은 음악 뿐만 아니라 '걸어 다니는 화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피지컬이 뛰어나고 광고 업계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제 성격은 외향적인데 라이프 스타일은 내향적이다. 평소엔 잘 안 돌아다닌다. 집에만 있다가 연습실과 스튜디오만 오간다. 만나는 사람들만 본다. 그렇다 보니 편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 동네 마트에 갈 때도 편하게 다니면서 인사도 하고 그런다. 그런데 제 스타일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 이제 조금은 꾸미고 다녀야 하나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강다니엘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다니티(팬덤명) 분들 연말 무대들 모두 보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상을 받게 되고 무대에 서게 돼서 감사드린다. 보답을 드려야 하니까 제가 정말 다음 앨범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기대해 주시고 감기,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담백한 보컬로 'Adulthood(어덜트후드)'를 불러 아련한 감성을 전했고 또 '깨워' 무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단 2곡 무대를 통해서도 강다니엘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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