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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위클리]강다니엘·지효 결별→블랙스완 혜미 5천만원 사기피소→고영욱 SNS개설

꼬맹이강다니 2021. 9. 29. 15:46

셀럽미디어  방송 2020. 11.13(금) 14:28 

 

 

 

[더셀럽 신아람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11월 6일~11월 10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정형돈, 4년만에 불안장애 재발→방송 활동 중단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복귀 4년 만에 다시 활동을 중단한다.

5일 정형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이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정형돈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뭉쳐야 찬다' 등에서 하차하게됐다. 이와관련 각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정형돈 부재와 관련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공개 열애 1년 3개월 만에 결별

가수 강다니엘과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결별했다.

10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지효 소속사 JYP 측은 "두 사람이 헤어진게 맞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지 약 1년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작업에 집중하면서 만남도 줄었다"며 "연애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별하게됐다"고 보도했다.

◆ '세시봉' 윤형주, 20억 사기 혐의로 피소

'세시봉' 출신 가수 윤형주가 20억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형주는 지난 달 사기·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 해당 고소건은 지난달 27일 성울중앙지검 형사부에 특가법으로 접수됐으며 이달 3일부터 서울 서초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사업가A씨는 물류단지개발사업 시행사 대표이사인 윤형주가 물류단지 개발사업 명목으로 20억원을 빌려가 상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형주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약속한 채무 변제가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늘 미안한 마음"이라면서 "얼마 전 회사를 전문경영인에게 맡기면서 변제 계획을 갖고 있는데 그걸 매각으로 오해해 고소를 진행한다면 필요없는 소모전이 될까 염려된다"고 밝혔다.

◆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향년 83세

원로배우 송재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송재호는 지난 7일 오후 6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병으로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故송재호 발인은 10일 오전 7시 45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 '5000만원 피소' 블랙스완 혜미 소속사 "관리 못해 죄송, 이미지 회복 노력"

5000만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그롭 블랙스완 혜미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디알뮤직은 12일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 이유가 어찌 됐던 혜미의 관리 감독에 철저하지 못했던 저희 모두가 고개 숙여 사죄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담당 변호사를 통해 혜미의 계약 여부와는 상관 없이 이 사건에 관한 법적대응을 철저하게 해 시시비비를 가릴 생각"이라며 "이 사건과 전혀 연관은 없지만 큰 피해를 입게된 모든 분들의 실추된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혜미는 팬과 가수 관계로 만난 30대 남성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혜미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 혜미에게 오피스텔을 얻어줬지만 변제를 요구하자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혜미는 A씨에게 500만원을 빌린 것은 사실이지만 A씨가 자발적으로 돈을 줬다고 반박했다.

◆ 김현중, 5년간 법정공방 끝에 승소…대법원, "前여친, 1억원 지급하라"

그룹 SS501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모씨와의 법정 공방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2일 최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씨는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전 여자친구 최모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했다고 주장, 2014년 8월 김현중을 고소했다. 이에 김현중은 그해 7월 최모씨의 주장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맞소송했다.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SNS 개설 "세상과 소통하겠다"

그룹 룰라 출신 고형욱이 성폭행 실형후 SNS 활동 재개를 알렸다.

고영욱은 12일 SNS 계정을 개설해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자신의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며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다섯 차례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 수감됐다. 이후 징역 2년 6개월, 전자장치 부착 3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5년을 선고 받았다.

성폭행 사건 이후 약 9년 만에 대중과 소통하고 나선 고영욱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티브이데일리DB, DR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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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위클리]강다니엘·지효 결별→블랙스완 혜미 5천만원 사기피소→고영욱 SNS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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