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시낭송, 훈남의 블랙슈트룩

스타패션  서지원 에디터  2020-10-04

 

 

강다니엘 시낭송, 훈남의 블랙슈트룩

[스타패션] 강다니엘 시낭송

가수 강다니엘이 개천절 경축식에서 시 낭송으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가운데 그의 스타일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다니엘은 10월 3일 오전 서울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제 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시인 정호승의 '봄 길'을 낭송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화이트 셔츠에 몸에 핏되는 블랙 슈트와 넥타이를 매치해 입고 멋스러운 슈트룩을 연출했다.

시 '봄 길'은 평범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시였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였다.

경축식은 '우리 함께, 널리 이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진행됐다. 정세균 국무총리 등 국가 주요인사 30여 명만 참석했다.

길이 끝난 곳에서도 / 길이 있다 / 길이 끝난 곳에서도 /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 스스로 봄길이 되어 /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 하늘과 땅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 보라 /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 스스로 사랑이 되어 /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 사람이 있다 (정호승-봄 길)

사진제공. 커넥트엔터테인먼트

 

 

 

 

http://www.kstarfashio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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