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주환 입력 2020.03.05. 18:37
"공적판매처로 지정 안 돼 마스크 수급 어려운 상황"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로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특별성금으로 4일 오후 3시 기준 617억3천여만원이 모였다고 5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 중 자가격리자용 식료품·생필품 키트 구매에 65억원, 마스크 구매에 14억2천만원, 의료진 응원키트 구매에 5억8천만원, 손소독제·손세정제 구매 1억5천만원 등 총 93억8천여만원의 성금을 집행했다.
또 중국 우한(武漢)에서 귀국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해 생필품 위주 구호키트를 지원했고,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에는 44만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희망브리지는 "마스크·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부의 구호지원 기관인 희망브리지를 공적 판매처로 지정하지 않아 마스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며 "해외 수입 등 모든 통로를 열어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각계각층의 성금 기부도 이어졌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종단 대순진리회가 8억원, 한라그룹이 5억원, 메리트화재·BHC가 4억원, 한솥도시락·한국시세이도·ABC마트·힘찬건설이 1억원, 한양이엔지 임직원이 2천만원. 이노솔루텍이 1천만원을 기부했다.
배우 한효주·방송인 이경규·그룹 빅뱅의 탑·야구선수 류현진이 1억원, 가수 그레이·방송인 이영자·그룹 2PM의 찬성·가수 헤이즈가 5천만원, 골프선수 최혜진·스타일리스트 한혜진이 3천만원을 기부했고 가수 김필·NS윤지 등 유명 스타들도 정성을 보탰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 팬들은 코로나19로 취소된 방탄소년단 서울콘서트 환불금을 성금으로 내놓아 이날 기준 4억9천900여만이 모였다. 가수 강다니엘 팬들도 나눔에 동참해 약 2천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jujuk@yna.co.kr
news.v.daum.net/v/20200305183710191
희망브리지 "각계각층 기부로 코로나19 성금 617억원 모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특별성금으로 4일 오후 3시 기준 617억3천여만원이 모였다고 5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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