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지현 기자 입력 2019.12.20. 22:33 수정 2019.12.20. 22:36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편스토랑' 강다니엘이 이경규의 출시 메뉴를 보고 깜짝 놀랐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경규는 러시아에서 찾은 수프 보르시에 라면을 넣어 '보르시 라면'을 선보였다.
무섭도록 빨간 면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승철은 "사실 색깔이 조금 혐오스러운 게 문제다"고 평가해 폭소를 안겼다.
이연복 셰프는 "비주얼이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면서도 "많은 채소가 들어가서 일단 먹었을 때 건강한 맛이다. 이런 라면이 출시된다면 특별해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강다니엘 좀 먹여봐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다니엘은 보르시 라면이 눈앞에 나타나자 "진짜 신기하다"며 놀랐다. 그러면서도 복스럽게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 옆에 앉은 이경규는 맛 평가에 대해 눈치를 줬다. 이에 강다니엘은 "저는 맛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걸 매일 편의점에서 먹으라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제가요?"라고 반문해 큰 웃음을 줬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9122022331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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