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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팬클럽 다니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헌혈증 전달..선한 영향력

꼬맹이강다니 2019. 12. 24. 17: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입력 2019.10.31. 17:29




[엑스포츠뉴스닷컴] 강다니엘 팬클럽 다니티의 선행이 눈길을 끈다.

3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다니티, 강다니엘 솔로 데뷔 100일 기념 치료비 기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들은 “강다니엘 팬 다니티(DANITY)가 11월 1일, 강다니엘 솔로 데뷔 100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9,612,100원과 헌혈증 128장을 전달했습니다”라며 기부 사실을 전했다.

이어 “강다니엘의 생년월일을 상징하는 기부금과 헌혈증은 팬들의 뜻에 따라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지원됩니다”라고 기부금 사용처를 안내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측은 “솔로 가수 강다니엘에 대한 관심 제고와 성숙한 팬 문화 전파를 위해 고민하던 팬들은 지난 9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기부 카페를 열었습니다.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돕자는 취지에 공감한 팬들은 카페를 방문해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했고, 방문이 어려운 팬들은 온라인으로 마음을 더했습니다”라며 기부가 진행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카페를 준비한 5명의 다니티는 “강다니엘이 가진 선한 영향력의 힘을 믿고 팬들과 함께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돕고 싶었다.”라며 “우리 다니티가 단순히 가수를 좋아하는 차원을 넘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성숙한 팬덤이란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재단 측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다니티와 기부의 계기가 되어 준 '강다니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다니엘 공식 팬클럽 ‘다니티(DANITY)’는 ‘Daniel’과 접미사 ‘-ity’를 조합한 단어로 강다니엘과 팬이 함께하는 매 순간이 특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KINTEX(킨텍스)에서 KANG DANIEL FANMEETING [COLOR on SEOUL]을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https://entertain.v.daum.net/v/20191031172919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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