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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폐막

꼬맹이강다니 2019. 12. 24. 16:03

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승인 2019.10.28 08:51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지난 10월25일 오후6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패밀리 파크콘서트’가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 2019)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부산시 북구 화명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조화된 피크닉형 공연으로 화제가 됐던 ‘패밀리 파크콘서트’는 운동장의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앉을 수 있는 피크닉 존이 마련돼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이 가족과 연인·친구와 함께 편안한 자세로 공연을 관람했다.
또 무대 앞쪽으로는 스탠딩 존을 구성해 콘서트를 보다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됐고, 4만여명의 K-POP 팬들과 부산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공연을 함께할 수 있었다. 

패밀리파크 콘서트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자연과 조화된 무대에서 강다니엘·에이프릴·러블리즈 등 대표 K-POP 뮤지션 11개팀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BOF 2019 패밀리파크 콘서트'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는 공연 가수와 MC <사진=권영길 기자>

본 공연에 앞서 패밀리파크 콘서트에 참여하는 가수들과 MC를 맡은 가수 이진혁과 러블리스 수정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했고, 간단한 소감을 말했다. 

포토월에서는 처음으로 알록달록한 풍선을 들고 들어온 ‘뉴키드’는 풍선을 하늘로 띄워 보냈고, 이어 ‘디원스’가 포토월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공원소녀’는 해외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중국어로 답하며,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돼 기쁘고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표곡 레드선의 안무와 노래를 잠시 보여줬다. 

동백꽃을 들고 입장한 ‘엡텐션’ 멤버들, 종이꽃가루를 흩뿌리며 등장한 ‘JBJ95’, 상큼한 포즈 등을 취한 ‘에이프릴’ 멤버들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했다. 

시원한 미소와 가창력을 가진 에일리는 “작년에도 BOF 무대에 섰는데 함성소리가 크게 호응해줬고, 올해도 무대에 섰는데 함성소리가 크게 질러주고 좋아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부산에 올 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반겨줘 기뻤고, 부산의 돼지국밥은 맛있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부산홍보대사로서의 소감으로 ”부산시 홍보대사로 돼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제 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화이팅’이다“고 말했다.

패밀리파크 콘서트의 MC인 ‘업텐션 진혁’과 ‘러블리즈 수정’이 마지막으로 포토월에 섰다.

업텐션의 진혁은 ”처음으로 큰 무대 MC를 맡아 떨리지만,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고, 러블리스의 수정은 “MC가 오랜만이라 설레이지만, 많은 분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사람의 호흡을 알아본다며 임유라 MC가 질문한 짜장과 짬뽕에서 진혁은 짜장을, 수정은 짬뽕을 말했고, 광안리와 해운대 중에서 두사람은 해운대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곳은 ‘부산’이라고 두 사람이 말하며 포토월과 인터뷰를 모두 마쳤다. 

'BOF 2019 패밀리파크 콘서트' 본 공연 <사진=권영길 기자>

‘패밀리 파크콘서트’는 1부 ‘힐링&필링 콘서트’에서 MC를 임유라 아나운서가 맡았고, 오프닝은 비보이 퓨전MC가 활력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이어 팝페라그룹 파라다이스가 먼저 아름다운 목소리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배다해가 노래를 불렀다. 
배다해와 파라다이스는 같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업텐션 이진혁과 러블리즈 수정이 MC를 맡은 2부 ‘팸콘서트’에서는 ▷Red Sun, All Mine을 부른 '공원소녀' ▷뚜에르스, 왼손을 부른 '뉴키드' ▷놀라워, 깨워를 부른 '디원스' ▷예쁜게 죄, 파랑새를 부른 '에이프릴' ▷Sweet but psycho에 맞춰 열정적인 춤을 선보인 뮤직레이블 on BOF의 수상자 '최예린'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 ▷your gravity, 하얗게 불태웠어를 부른 '업텐션' ▷불꽃처럼, 좋아해를 부른 'JBJ95'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그날의 너, Ah_Choo를 부른 '러블리즈' ▷Room Shaker,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부른 '에일리' ▷뭐해, Horizon, I Hope를 부른 '강다니엘' ▷기억상실,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착한 아이처럼,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른 '거미' ▷하이하이, 사랑비를 부른 '김태우' ▷전 출연진이 다 무대와 나와 '촛불하나'를 엔딩곡으로 불러 콘서트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솔로 데뷔 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강다니엘이 공연 중간 관객들에게 부산의 맛집을 소개하며 부산 홍보대사로서의 면모를 보였고, 에일리·거미·김태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가을밤 관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10월19~25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운동장·영화의전당·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졌던 BOF 2019는 ‘패밀리 파크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BOF 2019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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