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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부국제' 빛내준 아이돌..'수호·윤아→깜짝 손님 강다니엘' [BIFF 중간결산②]

꼬맹이강다니 2019. 12. 13. 17:56


마이데일리  입력 2019.10.07. 09:02 수정 2019.10.07. 13:26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아이돌 스타들이 썰렁한 '부산국제영화제'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전환시켰다. '연기돌'로 우뚝 선 엑소 수호·소녀시대 윤아부터 '깜짝 손님' 강다니엘까지 빛나는 활약상을 짚어봤다.

예년과 달리 한산한 분위기 속 진행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2019 BIFF). 이 가운데 아이돌 스타들이 해운대를 찾아 힘을 보태며 영화제의 온도가 올라갈 수 있었다.

이중 가장 '열일'한 아이돌을 꼽자면, 바로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다. 그는 출연작 '엑시트'가 한국영화의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선정되며 부산을 방문했다.

이에 윤아는 3일 개막식부터 4일 '엑시트' 오픈토크 행사를 소화했다. 여기에 4일 BIFF와 마리끌레르가 주관하는 '아시아 스타 어워즈 2019', '제28회 부일영화상'(2019)까지 빠짐없이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각각 시상식에서 '인기스타상', '아시아의 얼굴상' 수상 쾌거를 이루며 화제를 더하기도 했다.


게다가 윤아는 행사 때마다 각기 다른 이미지로 변신, 패션스타일을 감상하는 재미를 안기기도. 개막식에선 화사한 옐로우 컬러에 V라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 청순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후 '부일영화상'에선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고혹미를 뿜어냈고, 오픈토크 행사에선 발랄함을 강조한 의상을 선보였다.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선 시크하고 세련된 올블랙룩으로 패셔니스타 면모를 과시했다.


그룹 엑소 리더 수호는 '제4회 마카오국제영화제'(IFFAM) 홍보대사로서 'BIFF'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끌었다. 턱시도를 멋스럽게 차려입고 부산의 밤을 달궜다.

특히 수호는 윤아와 해운대 포차촌에서 뭉쳐 'SM 남매'의 우정을 자랑, 팬들의 관심을 높였다.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수영은 '아시아 스타 어워즈 2019' MC로 톡톡히 활약했다. 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시상식에서 쌓아온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발휘하며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룹 갓세븐 멤버 진영은 목소리 연기 도전을 펼친 애니메이션 영화 '프린세스 아야'로 백아연과 함께 부산에 방문했다. 이 작품은 'BIFF' 한국영화의오늘 파노라마 섹션 초청작이다.

이에 진영은 백아연과 개막식에 참석하고 야외무대인사, GV(관객과의 대화) 일정으로 부산 시민과 만났다.

진영은 "목소리 하나로 감동을 주고 대사를 전달한다는 게 정말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성우분들에 대한 존경심을 많이 느끼는 작업이었다. 또 도전해보고 싶지만 아직 부족한 저로서는 성우분들이 더 많은 애니를 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은 '깜짝 손님'으로 등장, 부산을 들썩이게 했다. 비록 'BIFF'에 참석하기 위해 해운대를 찾은 건 아니지만, 영화제가 진행되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에서 한 의류 브랜드 행사에 임하며 고요를 깨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룹 AOA는 'BIFF'와 아시아필름마켓이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2019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초대가수로 참석, 부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유도했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부산 곽경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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