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입력 2019.09.30. 16:31 수정 2019.09.30. 16:35
[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가수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분쟁이 종료되면서 강다니엘의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양측이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합의하며 전속계약 해지 및 기타 분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분쟁의 장기화에 따른 불필요한 이슈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의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전속계약과 관련한 법률 관계에 있어서, 위와 같은 조정을 통한 합의 후 상호 간에 민, 형사상의 소송 제기, 신청, 고소, 등을 포함하여 어떠한 이의 제기,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을 것을 합의했다.
이에 LM엔터테인먼트는 연예 업계의 상생적인 대중문화산업 환경을 위해 강다니엘의 새로운 소속사와 새로운 활동을 인정하기로 했으며,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하기로 했다. 강다니엘 또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본안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LM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날 입장을 전했다. 양측은 분쟁이 종료됐다고 밝히며 분쟁을 해결하게 도와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로써 약 7개월 동안 이어진 양측의 갈등이 종결됐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에서 활약한 그는 '국민 센터'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이어질 그의 앞에 '꽃길'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강다니엘은 불과 2년 사이에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당시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으며 그의 솔로 데뷔는 미뤄졌다. 강다니엘은 지난 2월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내고, 3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양측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이후 지난 5월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강다니엘은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7월 신곡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매했지만 국내 활동은 거의 없었다. 소속사와의 분쟁이 끝나지 않은 터라 그를 섭외하는 데 있어서 방송국 사이에서 서로 눈치만 보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결국 강다니엘은 팬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프로그램 등 방송 활동을 전혀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양측이 합의라는 결론에 도출한 만큼, 강다니엘의 활동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해외 팬미팅 등 일정을 통해 팬들을 만나왔던 만큼, 강다니엘은 국내 활동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또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강다니엘과 커넥트 엔터테인먼트가 되겠다. 강다니엘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강다니엘의 행보는 다음에 발매되는 앨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다니엘의 행보에 대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90930163126352
-출처.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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