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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 동방신기→방탄·엑소까지..톱 아이돌과 2019 카운트다운(종합)

꼬맹이강다니 2019. 1. 7. 14:22



엑스포츠뉴스  입력 2019.01.01. 00:31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31일 '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가 생방송됐다. 이날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과 상암 MBC, 임진각 평화누리를 잇는 3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우선 MC인 윤아와 차은우는 '풍선'을, 노홍철과 민호는 '챔피언'을 열창하며 무대 위에 올라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모모랜드는 올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뿜뿜'과 'BAAM'을 리믹스했으며, (여자)아이들은 'LATATA'를 하우스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를 무대를 펼쳤다. 

이어 올해 음원강자로 급부상한 볼빨간 사춘기를 비롯해 바이브, 벤의 노래가 이어졌으며 아이콘, 비투비, 선미도 무대를 채웠다. 

또 마마무 화사는 '보헤미안 랩소디'와 'WE WILL ROCK YOU'를 열창, 퀸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몄다. 노라조도 'I WAS BORN TO LOVE YOU', 'DON'T STOP ME NOW' 무대를 유쾌하게 완성해 '퀸 열풍'에 가담했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 정국은 '복면가왕'을 가장 즐겨본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으며 "한번 출연했었는데, 2라운드에서 떨어졌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한번 더 도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 한해 '복면가왕'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던 선우정아, 환희가 무대 위로 등장했다. 최근 음악 시상식에서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모습에 모두들 감탄했다. 이들은 '복면가왕'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곡을 다시 한번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단 선우정아는 '휘파람'을, 환희는 '잊지 말아요'를 부른 것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MISSING YOU'로 호흡을 맞춰 박수를 받았다. 

또 NCT 드림,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이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비티에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슬로건을 준비하기도 했다. 

워너원은 동방신기의 '라이징 선'을 커버해 특별한 트리뷰트 무대를 전했다. 이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휩쓸었다. 

1부 엔딩은 동방신기였다. 유노윤호, 최강창민은 '주문', '운명' 등의 히트곡 무대와 최근 발표한 신곡 'TRUTH'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명불허전'이라는 찬사가 쏟아지는 완벽한 모습이었다. 




2부의 문은 대세 신인들이 열었다. 더보이즈와 스트레이키즈는 H.O.T. '전사의 후예'를 커버했다. 이어 골든차일드도 'LET ME', '지니'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구구단, 우주소녀, 러블리즈 등 대세 걸그룹들의 역시 올 한해 '열일'한 결과물을 '가요대제전'에서 다시 한번 보여줬다.

그러나 '가요대제전'이 아이돌만을 위한 행사는 아니었다. 홍진영은 자신의 히트곡 '잘가라'을 열창한데 이어 김영철에게 선물한곡 '따르릉'까지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시켰다. 특히 노홍철이 무대에 올라 함께 춤을 춰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흥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백지영과 첸은 '총 맞은 것처럼'으로 클래스가 다른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켰다. '가창력 끝판왕' 두 사람이 만나 감미롭고 애절한 무대가 완벽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오마이걸, 여자친구, 에이핑크 등의 걸그룹들의 '남심저격' 무대가 진행됐으며, 세븐틴, 빅스, 갓세븐은 여심을 흔들 퍼포먼스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등 힙합 레전드들 역시 '가요대제전'을 찾았다. 우선 몬스타엑스 주헌, 아이엠이 '몬스터'로 드렁큰타이거 트리뷰트 무대를 준비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는 '8:45 HEAVEN', '소외된 모두, 왼발은 한 보 앞으로', '굿 라이프', '끄덕이는 노래'를 통해 파워풀한 랩을 쏟아내 현장에 있는 가수들과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어 워너원, 마마무가 연달아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로 스윙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워너원은 '가요대제전'을 통해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를 갖게 됐다. 워너원은 '켜줘'와 '에너제틱'을 열창,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대를 마친 후 강다니엘은 "워너원 고생 많이 했다. 내년에도 꽃길만 걷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옹성우는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값진 경험을 많이 했다. 흘러가는 몇초도 아깝다. 오늘로 활동 종료가 되지만 앞으로도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고백했다. 

이때 새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돼 4명의 MC들과 전 출연진이 한데 모여 임진각 타종 현장을 지켜보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2018년을 뜨겁게 달군 이들이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올해 스무살이 된 NCT 재민은 "그 동안은 오후 10시 이후엔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팬들과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더 성숙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트와이스, 위너,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엑소 등 톱 아이돌이 줄줄이 올 한 해를 주름 잡았던 인기곡 무대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가요대제전' 전 출연진이 다시 무대 위에서 만나 H.O.T. '빛'을 따라 부르며 뜻깊은 2019년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제전' MC로는 4년 연속 가요대제전 MC를 맡은 윤아를 비롯해 '쇼! 음악중심' MC였던 노홍철, 샤이니 민호,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했다. 

또 에이핑크, 비투비, 갓세븐, 아이콘, 몬스타엑스,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위너, 골든차일드, 구구단, 러블리즈, 마마무, 모모랜드, 빅스, 선미, 세븐틴, (여자)아이들,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비지, 바이브, 벤, 볼빨간사춘기, 윤미래, 홍진영 등이 출연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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