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오프화이트 상관관계 ‘톱 아이돌 인증템’ 강다니엘 데님셔츠 VS 라이관린 후드스웨트셔츠 etc

더셀럽  2018. 11.30(금) 11:27

워너원 강다니엘 라이관린

[더셀럽 한숙인 기자] 럭셔리 브랜드의 아이돌 애정공세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며 한국 K팝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지표가 됐다. 아이돌이 입는 럭셔리 브랜드들이 무엇이냐가 스트리트 패션의 판도를 좌우한다.  

그러나 아이돌 입는 럭셔리 브랜드는 협찬뿐 아니라 조공, 직접구매 등 다양한 경로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 입게 됐든 다수의 아이돌, 그것도 잘 나가는 아이돌이 입는 옷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오프화이트는 럭셔리 레이블의 스트리트 브랜드로 가격이 비싼 만큼 톱 아이돌 상징으로 군림하고 있다. 최근에는 발렌시아가에 밀리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파격적인 디자인은 얼리어댑터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워너원 역시 지난 2017년 8월 공식 데뷔 당시부터 오프화이트로 대세돌임을 입증했다. 한눈에도 오프화이트임을 알 수 있는 디자인뿐 아니라 무심한 듯 시크한 룩으로 남다른 스타성을 보여줬다.  

데뷔 시점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은 강다니엘은 블랙 디스트로이드 팬츠와 일러스트 티셔츠데님 셔츠를 걸친 간결한 캐주얼룩만으로도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당시 강다니엘이 셔츠와 재킷의 중간인 다소 거친 길감의 재킷은 강다니얼 출근길 패션의 화룡점정이 됐다.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10월 4일 추석을 앞두고 열린 1일 한 뷰티 브랜드 행사에서 한복 동장과 깃을 연상하게 디자인의 네이비 코트 안에 블랙 디스트로이드 팬츠와 후드 스웨트셔츠를 걸친 퓨전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당시 코트 안에 입었던 후드 역시 오프화이트로 무심하게 연출한 룩이 강다니엘과 함께 패션으로 주목받은 이유를 짐작케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티브이데일리 제공]

http://www.theceluv.com/article.php?aid=154354485322457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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