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 강다니엘 모교에 1210만원 기부 '뜻깊은 릴레이 선행'

엑스포츠뉴스  입력 2018.11.30. 07:0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의 팬들이 강다니엘의 생일을 기념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강다니엘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 회원들은 조세현의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 안녕’에 참여한 강다니엘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2일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500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이어 두 번째 선행 릴레이 프로젝트로 28일 강다니엘의 모교인 ‘신선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21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생일 기념 일일카페 ‘수줍은 피치다방’ 수익금과 서포트 모금액의 일부다. 팬들은 "평소 뜻 깊은 일에 동참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강다니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기부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의료비 및 교육비 등 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해주신 다음 팬카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희망을 잇는 사다리가 되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장학금을 뜻 깊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갓다니엘 측은 강다니엘 생일 기념 세 번째 선행 릴레이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8일 인천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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