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추영준 입력 2018.11.29. 21:49 수정 2018.11.29. 22:41
워너원 강다니엘 팬카페 ‘오 마이 갓다니엘’이 강다니엘 모교인 신성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21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팬카페는 전날 강다니엘이 다녔던 부산시 영도구 신성동 3가 신성중학교 운영위원회에 학생 복지 및 학생자치활동에 써 달라며 그동안 모금한 1210만을 기부하고 위원장의 직인이 찍힌 학교발전기금기탁 영수증을 이날 공개했다.
강다니엘 팬들의 기부 선행은 꾸준히 계속돼 최근에도 훈훈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강다니엘갤러리’는 지난 20일 국내 입양인식 개선을 위해 모금액 2396만 1210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강다니엘이 올해 23세이며 생년월일에 맞게 기부금 액수를 정했다.
이들의 모금은 조세현 작가의 사진전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안녕’에 참여한 강다니엘의 뜻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 1월에도 팬클럽 '다니엘닷컴'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강다니엘님의 모교인 신선중학교에 550만원 상당의 교복 22벌을 지원한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한윤종 기자
https://entertain.v.daum.net/v/2018112921491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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