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워너원, 또 자체최고기록..초동 43만장 돌파

OSEN  정지원 입력 2018.11.27. 11:14 수정 2018.11.27. 11:18

[OSEN=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이 음반판매 자체최고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앨범을 통해 워너원은 '유종의 미'를 향한 또 하나의 성공적인 기록을 남겼다. 

지난 19일 발표된 워너원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일주일 음반판매량) 43만 8천장을 돌파했다. 데뷔 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앞서 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To BE onE)'으로 41만 1000장,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으로 41만 7000장, 미니 2집 '0+1=1(I PROMISE YOU)'으로 38만 9000장의 초동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워너원은 첫 정규 앨범을 통해 1년 반동안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8년 마지막까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워너원은 19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7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규앨범 수록곡 전체가 20위권 내에 자리잡는 등 화제성과 인기를 동시 입증했다. 

음원에 이어 음반까지 정상에 오르고 자체최고기록을 세우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1¹¹=1 (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하나로써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봄바람’을 비롯해, 하성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워너블을 향한 진심을 담은 ‘12번째 별’, 지난해 11월 발매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Beautiful’의 두 번째 버전 ‘Beautiful Part.ll’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한편 워너원은 27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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