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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그럼에도 워너원

꼬맹이강다니 2018. 4. 19. 13:02

일간스포츠  김연지 입력 2018.04.19 08:00





[일간스포츠 김연지]


그럼에도 워너원은 워너원이다.

워너원이 각종 논란으로 잠시 줌추하는가 싶더니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급 인기를 끈 '괴물 신인' 타이틀답게 다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달 강다니엘을 겨냥한 육지담의 일방적인 폭로전과, 방송에 나가는지 모르고 주고받은 정제되지 않은 말로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내 곧 논란을 딛고 다시 상승기류에 올라탄 분위기다.

두 번째 미니 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음악 방송 10관왕을 차지했다. 음원 차트에선 이전 앨범만큼의 반응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머물렀고 가온차트 집계 기준 3월 한 달간 최고 앨범 판매고(82만9275장)를 올렸다.

6월에 열리는 월드 투어 콘서트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는 서울 3회 공연이 팬클럽 선예매를 오픈하자마자 10분 만에 6만 석이 매진됐다. 이날 오픈된 선예매 티켓은 일반 관객이 참여하지 않고 팬클럽을 인증한 회원에 한정했음에도 티켓 오픈 전부터 예매처 사이트에 접속자가 폭주한 것은 물론이고 워너원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시키며 역대급 '티케팅 전쟁'을 연출했다. 데뷔 2년 차 그룹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서울 공연 3회 6만 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는 점에서 워너원을 향한 관심과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증명한다.

월드 투어 개최로 세계적인 인기도 입증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댈러스·시카고·애틀랜타·자카르타 등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을 연다. 벌써 공연 개최지에선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 단 한 번밖에 없을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를 보려는 팬들의 의지가 강하다.

광고계에서도 워너원에 대한 반응이 사뭇 달라졌다. 논란으로 뜨거운 감자였을 때만 해도 워너원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에 한발 물러서며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논란이 사그라들자 다시 워너원을 찾는 광고계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워너원 측은 "전 세계 곳곳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같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서울 콘서트 6월 1일 공연은 오는 5월 중 Mnet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 고: 엑스-콘(Wanna one Go: X-CON)’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팬들에게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419080041565

-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