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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찾는 젊은층..워너원 통장 5일만에 1만1000좌

꼬맹이강다니 2018. 4. 18. 17:22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입력 2018.04.17. 18:10




신한은행 워너원 체크카드·적금 등 가입자수 급증..오는 7월 팬사인회 예정

워너원 입출금통장(위)과 정기성통장(아래) 앞면 이미지./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광고모델 워너원을 활용해 젊은층을 영업점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워너원 사진이 부착된 통장을 갖기 위해 20~30대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워너원 통장은 지난 9일 첫선을 보인 이후 13일까지 5일만에 총 1만1113좌가 나갔다. 워너원 통장은 2종류가 있는데 수시입출금식 통장이 7279좌, 예·적금 통장이 3834좌 발행됐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을 주로 이용하던 젊은 고객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면서 영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통장을 발급받기 위해 수시입출금 계좌 가입이 늘었다. 수시입출금 계좌는 고객 기반 확대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이자를 거의 지불하지 않아 수익 확대에 도움이 된다.

신한은행은 또 워너원 통장을 만든 고객 상당수가 직원 추천으로 올해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 메인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판매 중인 ‘KBO리그 예·적금’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필요한 업무만 보는 것보다 영업점에 오면 대면을 통해 맞춤 상품을 추천하고 자산관리를 상담해줄 수 있어 영업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지난 2월22일 출시한 모바일 통합앱 ‘쏠’(SOL) 역시 워너원 효과에 힘입어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쏠 이용고객 수는 458만3154명인데 이 가운데 10.7%인 49만881명이 신규 가입고객이다. 하루 평균 가입자수가 1만여명으로 기존 신한S뱅크의 하루 평균 가입자수 2500여명 대비 4배가 늘었다.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이미지./사진=신한은행 '쏠(SOL)' 캡쳐.

쏠을 통한 정기 예·적금 가입도 늘었다. 쏠을 통한 정기적금 가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S뱅크를 통한 가입 좌수 대비 80.5%, 금액기준으로 38.6% 증가했다. 정기예금은 좌수 기준 54%, 금액 기준 69.6% 늘었다. 쏠 출시 이후 새롭게 나온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은 한달반만에 8만4289좌가 발급됐다

워너원 멤버의 모습을 새긴 ‘쏠 딥 드림’(SOL Deep Dream) 체크카드도 대박 상품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20일 출시된 워너원 한정판 쏠 딥 드림 체크카드는 한 달도 되지 않아 7만4901좌가 발급됐다.

다만 워너원 체크카드는 워너원 멤버 사진에 흠이 생길까 사용하지 않고 소장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신한은행은 이달말부터 오는 5월말까지 워너원 체크카드와 관련한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워너원 멤버의 모습이 담긴 소장용 메탈카드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7월말에는 워너원 팬사인회도 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워너원 마케팅과 ‘선물하는 적금’ 등 아이디어 상품들이 시너지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쏠 출시 이후 상품 판매 증가율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은정 기자 rosehans@mt.co.kr





http://v.media.daum.net/v/20180417181009534

-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