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아는형님'PD "워너원, 형님들 도발..17대 1로 대결"

OSEN=강서정 기자  입력 2018.04.07 14:45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워너원이 드디어 ‘아는 형님’을 찾았다. 팬들이 워너원과 ‘아는 형님’의 만남을 원했는데 이번에 성사됐다.

워너원은 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의 형님 학교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형님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형성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아는 형님’의 김수아 PD는 OSEN에 “워너원이 다른 방송에서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워너원과 형님들이 만났다. 녹화가 재미있었다”고 했다.

이어 “형님들이 짓궂은데 워너원이 만만치 않게 장난을 많이 쳤다”며 “춤과 노래 말고도 각 멤버가 개인적으로 잘하는 걸 가져와서 형님들과 대결했다”고 전했다.

워너원 멤버 11명과 형님 7명이 만나 교실이 그 어느 때보다 북적거렸다고. 워너원과 형님들 수를 합하면 18명인데 ‘17대1’의 콘셉트로 대결을 펼쳤다는 전언.

김수아 PD는 “17대 1로 대결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는데 워너원이 형님들에게 대결신청 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워너원이 형님 학교를 접수하고 가겠다고 도발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특히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다고. 김수아 PD는 “멤버들이 형님들과 어울리면서 다른 방송에서는 못 봤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며 “옹성우가 예능 캐릭터로 활약했는데 김영철보다 웃길 수 있다고 도전장을 냈다. 두 사람이 라이벌 라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407144530520

-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