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데뷔 1년도 안돼 '포브스'가 꼽은 대한민국 파워 셀럽 2위 차지 '기염'

스포츠경향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입력 2018.04.05 18:54 수정 2018.04.05 18:57

데뷔한지 1년도 채 안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포브스’가 꼽은 대한민국 파워 셀러브리티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4일(현지 시각) 대한민국 파워 셀러브리티 40인 리스트를 발표했다. 1위는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뮤직어워드 등에 참석하며 미국 팬들을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놀라온 것은 데뷔한지 1년도 채 안된 그룹 워너원이 2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센터 강다니엘을 필두로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으로 구성된 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국민투표로 선정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워너원

워너원의 인기 요인은 탄탄한 팬덤이다. 보통 십대로 구성된 아이돌 팬덤과 달리 워너원의 팬덤인 ‘워너블’은 10대부터 40~50대 팬층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어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3,4,5위로는 트와이스, 엑소, 아이유가 뒤를 이으며 K팝 스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송혜교-송중기 부부가 나란히 6, 7위를 차지했으며 박보검, 김연아, 류현진, 레드벨벳, 수지, 손흥민, 정현, AOA, 태연, 정우성, 전현무, 김희선, 이효리 등이 20위 안에 들었다.

21위 부터 40위까지는 지드래곤, 박서준, 정유미, 공유, 박성현, 이하늬, 강호동, 추신수, 선미, 윤아, 오승환, 신동엽, 이승기, 하정우, 보아, 류준열, 강소라, 백종원, 볼빨간사춘기, 홍진영이 차지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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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