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보라 기자 입력 2018.03.20 11:13 수정 2018.03.20 11:29
[enews24 이보라 기자]
최고의 인기 가도를 달리던 그룹 워너원이 불미스러운 방송사고 논란이 불거졌다. 생방송 중 사적인 대화를 했고 이 대화가 방송에 송출된 것.
지난 19일 Mnet에서 진행한 컴백쇼로 화려한 복귀를 알린 워너원은 팬들과의 대화를 위해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생방송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 박우진이 마이크를 들고 멤버들에게 인터뷰를 시도했고 멤버들은 방송이 시작되었는 지 모른 채 "우린 자유가 없다", "우린 왜 잠을 못 자는가" 등 사적인 농담과 불만 등을 토로했다.
이들의 대화가 방송에 송출되자마자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워너원에 대한 악성 루머는 물론 워너원 멤버들이 하지 않은 발언들까지 재생산해 퍼트리고 있다.
이에 워너원은 20일 오전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이들을 향한 대중의 비난은 옳은 행동일까.
일각에서는 절실함을 호소해 뽑아줬더니 몇 년 만에 태도가 바뀌었다며 이들의 평소 인성과 행동을 싸잡아 질타하고 있다.
워너원은 이번 논란이 불거지기 전에는 단 한 차례 잡음이 없던 그룹으로 지난해 데뷔해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어떠한 논란을 만들지 않았다. 또한 이번 논란 역시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일을 과도한 잣대를 들이밀며 마치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이슈를 확대하고 있다.
물론 국민이 직접 선택해 만든 그룹이기에 이들의 실망감에 따른 비판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엄격한 잣대보다는 워너원을 포용할 수 있는 너그러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편 워너원 소속사 측은 "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은 말까지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 eNEWS24 DB
이보라 기자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320111315531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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