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입력 2018.03.17 08:03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3월은 명실상부 보이그룹들의 ‘대전’이다. 어느 때보다 보이그룹들의 활동이 눈에 띄는 올 봄이다. 베테랑 그룹 동방신기부터 이제 막 데뷔를 앞둔 스트레이키즈까지 봄을 맞아 본격 활동에 나선 보이그룹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워너원, 깜짝 데뷔 스타에서 파워풀한 남성미로 지난해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온 보이그룹 워너원은 19일 새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앞선 앨범인 ‘1X1=1’ ‘1-1=0’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명이다.
지난 5일 스페셜 테마트랙 ‘약속해요’를 발표한 후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본격 컴백에 나선 것. 타이틀곡 ‘부메랑’은 자신감 강한 남자의 거부할 수 없는 짝사랑을 담은 곡으로 강렬한 매력으로 승부하는 노래다.
기존의 소년다움을 버리고 섹시함을 선택, 확 바뀐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전보다 파워풀한 군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앨범 수록곡으로는 ‘골드’ ‘위 아’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고백 ver.)’ 등 총 일곱 트랙이 담겼다. ‘약속해요(고백 ver.)’는 팬들과 만난지 333일을 기념해 발매한 ‘약속해요’의 발라드 버전이다.
워너원은 앞서 ‘약속해요’가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한 데 이어 음반은 선주문 70만장을 돌파하는 등 가요계 다크호스임을 다시금 확인시키고 있다.
다국적 보이그룹 NCT, 완전체 첫 앨범 발표 다국적 보이그룹 NCT는 멤버 재구성과 함께 올 한해를 'NCT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NCT 127(서울팀) NCT DREAM(청소년 연합팀) NCT U(다양한 조합) 등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NCT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미국 캐나다 등 다국적 멤버들이 포진, 지역별로 타게팅하는 글로벌 그룹을 지향한다.
최근 기존 멤버에 정우 루카스 쿤 등 3명을 추가 영입하면서 무려 18명의 진용을 구성한 NCT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NCT2018'를 진행할 예정이다. 'NCT 2018'은 NCT의 다채로운 구성과 매력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앨범은 물론 총 6편의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을 펼친다.
먼저 14일 발매된 앨범 'NCT 2018 엠파시(EMPATHY)'에는 멤버 18명이 모두 참여했다. 이어 NCT 127, NCT U, NCT 드림 등 여러 유닛이 각각의 색깔을 담은 곡을 포함, ‘보스’ ‘베이비 돈트 스톱’ ‘고’ 등 무려 13곡이 담겼다. 14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멤버 쟈니는 “NCT가 어떤 팀인지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베테랑 보이그룹 동방신기가 돌아온다 리더 유노윤호의 군 제대 후 3년만에 첫 국내 앨범 발표에 나선 동방신기는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동방신기는 오는 28일 신보 발표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팬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2004년 데뷔, 이제는 베테랑 그룹으로 정상급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들은 이번에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친근한 오빠들’의 모습도 공개한다.
동방신기는 MBC ‘나 혼자 산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을 잇따라 확정지었다. 또 데뷔 이래 처음으로 SNS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있다. 신보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전해진 바는 없지만 동방신기만의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신인 그룹의 공습…음악성으로 무장한 스트레이키즈 3월을 공략하는 신예들의 공습도 만만치 않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주자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는 26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데뷔에 앞서 25일 대규모 쇼케이스도 예정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6일 전곡을 자작곡을 채운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9)’을 발표한다. 9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스트레이키즈는 높은 음악성을 무기로 3,000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가 전석 매진될 정도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주목받는 신예이기도 하다.
최근 공개된 아홉 멤버들의 개별 티저에서 스트레이키즈는 폐공장을 뒤로 한 채 거친 매력과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은 자유분방한 패션과 패기 가득한 눈빛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317080302051
★관련기사 링크 ↓
[Oh! 뮤직] 다음주 가요계, 넘사벽 등장..워너원vs세븐틴vs솔리드
OSEN=선미경 기자 입력 2018.03.17 13:16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317131659694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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