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PICK] 워너원 컴백 특집, ‘귀염 폭발 PICK’ 박지훈 to ‘콘셉트 찰떡 PICK’ 강다니엘…각 부문 BEST 멤버는?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2018. 03.06(화) 14:05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워너원이 돌아왔다. 빛나는 11명 소년들의 꽃 같은 청춘을 담은 두 번째 워너원의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와 함께다.

오는 19일 정식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5일 워너원은 팬들과 만난지 333일, 찬란한 황금기를 약속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I.P.U.)’를 선공개 하며 본격적인 가요계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달 말, 컴백 예고와 함께 컴백 티저 포토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클럽 ‘워너블’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워너원은 선공개 곡 ‘약속해요(I.P.U.)’의 공개만으로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뜨거운 인기와 팬들의 기다림을 입증했다. 발매를 앞둔 워너원의 이번 앨범 ‘0+1=1 (I PROMISE YOU)’ 역시 선주문 7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약속해요(I.P.U.)’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3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처럼 폭발적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8년 첫 앨범 역시 순항을 예고한 워너원. 시크뉴스는 워너원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I.P.U.)’와 티저 콘셉트 포토 등을 통해 ‘콘셉트 찰떡’, ‘귀염 폭발’, ‘리즈 경신’ 3개 부문의 BEST 멤버를 선정해 봤다.  
 
모든 멤버들이 찰떡같은 콘셉트 소화 능력과 각자만의 귀여운 매력을 자랑하며 리즈를 경신한 탓에 한 멤버만을 뽑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앨범 출시를 앞두고 컴백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헌정 PICK’인 만큼 워너블 역시 정식 컴백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을 담아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 콘셉트 찰떡 PICK : ‘콘셉트 장인’ 강다니엘 

워너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에서 ‘2018 골든에이지 비긴즈’라는 메시지를 통해 황금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사전 공개된 단체 컨셉트 포토 역시 워너원이 맞이할 따뜻한 황금기를 의미하는 ‘Day’ 버전과 더욱 화려하게 빛날 워너원의 황금기를 의미하는 ’Night’ 버전으로 나뉘었다. 

‘데이’ 버전에서 멤버들은 파스텔 톤의 포근한 의상을 입고 나른하면서도 매력적인 소년의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나이트’ 버전에서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블랙 수트 패션으로 남자다움과 화려한 모습을 강조했다. 

또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I.P.U.)’의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멤버들의 캐주얼함과 귀공자 같은 포근+나른한 매력을 모두 엿볼 수 있었다. 

서로 각기 다른 매력들을 꽉꽉 눌러 담은 이번 앨범에서 워너원 멤버 11인은 모두 각자의 개성을 십분 살린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그 중에서도 시크뉴스가 PICK 해 본 콘셉트 장인, ‘콘셉트 찰떡’ 멤버는 강다니엘이었다. 

평소 긴 다리, 남다른 어깨 넓이 등을 바탕으로 모든 옷들을 ‘강다니엘 핏(fit)’으로 소화하내며 의류 브랜드 단독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던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에서 시도한 다양한 콘셉트 역시 우월한 피지컬로 재해석했다. 특히 ‘나이트’ 버전의 올블랙 수트 콘셉트 포토에서 강다니엘은 과거 ‘프로듀스 101 시즌2’ 경연 당시 ‘열어줘’ 무대가 생각나는 퇴폐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찰떡같은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I.P.U.)’ 뮤직비디오에서는 백금발에 가까운 탈색 헤어스타일로 요정같은 매력과 함께 나른한 대형견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또 한 번 콘셉트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 귀염 폭발 PICK : ‘역대급 귀여움 무장’ 곰돌이 박지훈

두 번째로 시크뉴스의 ‘PICK’을 부른 부문은 ‘귀염 폭발’ 부문이다.

이번 부문의 PICK은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I.P.U.)’의 뮤직비디오에서 특히나 역대급의 귀여움으로 워너블들의 마음을 저격한 멤버인 박지훈에게 돌아갔다.

앞서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블랙 수트와 배색 셔츠를 착용하고 다소 남자다운 매력을 강조했던 박지훈이지만, ‘모태 귀요미’로 불리는 박지훈은 ‘약속해요(I.P.U.)’에서 이전 콘셉트 포토들 속 이미지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귀여운 모습으로 심장을 어택했다.

뮤직비디오 첫 장면, 첫 소절과 함께 등장한 박지훈은 브라운 컬러의 곰돌이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곰돌이 인형 머리 부분을 안으며 귀여움을 폭발시키던 박지훈은 조그만 테디베어 인형을 만지작 거리는 모습으로 팬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노래 중반을 넘어갈 때 쯤 박지훈은 테디베어 귀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머리 땋기 기법으로 스스로 곰인형이 되며 귀여움에 정점을 찍었다.  

◆ 리즈 경신 PICK : 배진영 

마지막으로 시크뉴스의 PICK을 부른 멤버는 배진영이었다.

배진영이 당당히 선정된 부문은 바로 ‘리즈 경신 PICK’. 모든 워너원 멤버들이 매 활동 마다 더욱 발전하는 비주얼과 실력 등으로 리즈를 경신하고 있지만, 그간 남성미보다는 귀여운 소년같은 매력이 강했던 배진영이 이번 앨범에서 놀라울 정도의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해당 부문의 PICK을 차지했다. 

2000년 생으로 올해로 19살인 배진영은 이번 앨범에서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큰 폭의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상큼하고 수줍은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던 배진영은 사전 공개도니 개인 콘셉트 티저 포토에서 역시 니트 티셔츠를 살짝 들어올려 입을 가린 채 수줍은 듯한 소년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지만 반전은 ‘약속해요(I.P.U.)’ 뮤직비디오에서 펼쳐졌다. 애쉬 카키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통해 묘한 매력을 가미한 배진영은 큼직한 레터링 프린팅이 포인트인 초커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남성적이면서도 나른한 고양이 같은 매력을 대방출했다.

이 같은 배진영의 깜짝 변신은 비단 이미지 뿐만이 아니었다. 1년 새에 부쩍 성장해 남성적인 매력이 풍기기 시작한 배진영의 외모 역시 ‘미모’라는 수식어가 절로 붙여질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 오렌지 컬러 배경과 함께 등장하는 배진영의 모습은 워너블들의 시선을 강탈하게 충분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제공, 워너원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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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