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스포티즘과 더불어 젠더리스 트렌드가 꾸준한 강세를 보임과 동시에 연초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정현 신드롬’으로 올 봄에도 ‘테니스화’ ‘코트화’로 불리는 화이트 스니커즈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아웃도어 및 스포츠 업계는 캐주얼패션, 비즈니스룩에도 잘 어울리는 모노톤의 심플한 스타일 제품부터 화려한 장식을 더한 제품을 출시하고 이색 마케팅을 펼치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아이더는 심플한 디자인에 프랑스 국기를 포인트 디자인으로 넣은 스니커즈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전속모델 워너원의 광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코르스 스니커즈는 고급스러운 화이트 가죽 소재를 사용한 스니커즈로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패션에 연출할 수 있다.
뉴발란스는 아이유와 함께 한 봄 스니커즈 화보를 통헤 슈즈 ‘840’을 선보였다. 1990년 NBx 라인에서 출시한 퍼포먼스 러닝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제해석한 이 모델은 날렵한 모델이 특징이며 오리지널 모델의 미드솔 디자인을 유지해 클래식한 매력도 함께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