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황지영 입력 2018.02.23 08:00
[일간스포츠 황지영]
워너원은 최근 금융 및 구강 관련 제품 광고를 촬영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3월 19일 워너원 컴백에 맞춰 프로모션 광고를 진행할 수 있냐는 문의가 많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광고판인 '대세돌' 워너원이지만 빈틈을 찾아 들어오는 CF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광고주들은 컴백에 맞춰 광고 온에어를 원하는 만큼, 워너원은 앨범 작업 틈틈이 관련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계약한 일부 회사들은 재계약했거나, 추진 중에 있다. 덕분에 워너원 몸값은 자동 상승 중이며, '100억원 몸값설'은 이미 지난해의 이야기다. "구매력 있는 3050 여성들의 지지가 절대적인 만큼 놓치고 싶지 않은 광고 모델이다. 워너원을 광고 모델로 쓴 이니스프리·아이더 등을 통해 팬들의 폭발적 구매 화력을 업계에서 실감했다. 비싼 몸값이라도 그 이상의 '워너원 효과'는 분명하다"고 전했다.
네이버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워너원의 컴백과 광고 효과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지난해 6월 17일부터 2018년 2월 22일까지 25세 이상 여성들의 네이버 쇼핑 클릭 수 그래프를 살펴보면 워너원이 앨범을 낸 지난해 8월 초('에너제틱' 발매)와 11월 중순('뷰티풀' 발매)에 수치가 급격하게 치솟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놀라운 점은 같은 시기에 25세 이상 남성의 쇼핑 클릭 수다. 대세 그룹들과 비교해 봐도 압도적 수치를 보인다. 활동 기간과 무관하게 워너원을 쇼핑 관심 키워드로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계자는 "단순히 '멋있다'에 그치지 않고, 같은 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팬심이 높은 실구매로 이어진다. 요즘엔 팬사인회나 부가 콘텐트가 광고에 함께 포함되기 때문에 팬들에겐 일종의 '굿즈'가 된다. 남성들의 경우 '워너원 신드롬'을 좇아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에 함께 흥미를 보이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황지영 기자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223080034498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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