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이하나 기자 입력 2018.02.14 15: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설 연휴에도 아이돌 그룹들의 ‘열일’은 계속될 예정이다. 각종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에서 끼와 입담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MBC ‘설 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다. ‘아육대’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아이돌들의 활약에 힘입어 MBC 명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당초 2017년 추석 특집으로 기획, 논의된 바 있으나 MBC의 파업 여파로 기한을 늦춰 설 특집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월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녹화를 마친 ‘2018 아육대’는 트와이스, 워너원,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뉴이스트W, 세븐틴 등 52팀, 총 230여 명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올해는 볼링이 새로운 종목으로 추가돼 볼거리를 더했다.
‘아육대’는 매년 참가자들의 부상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이에 녹화 이전부터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던 것이 사실. 당시 MBC는 “아이돌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의료팀 인력을 대폭 보강해 만일의 응급사태에 대응할 것”이라고 안전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출연자들의 부상 위험이 높은 풋살 종목 폐지를 결정하고 부상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에어로빅, 리듬체조 종목 등을 강화했다. ‘아육대’는 15일(목) 오후 5시 40분, 16일(금) 오후 5시 10분 양일간 방송된다.
18일 오전 9시 5분에는 설특집 미스터리 게임쇼 ‘문제는 없다’가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스타와 스타의 가족이 미스터리한 게임룸에 들어가 문제를 직접 추리하고 단서를 찾아내 해결하는 방탈출 가족게임쇼로 MBC와 NBC 유니버셜 및 SM C&C, 영국제작사 Monkey Kingdom이 공동기획하고 개발한 포맷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달 발표한 ‘사랑을 했다’로 차트를 휩쓸고 있는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가 15살 터울의 동생 한별양과 함께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패널로 오마이걸의 유아와 세븐틴 승관이 출연해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H.O.T.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토토가3’ 방청 신청 오픈 하루 만에 10만 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신청했다. 이는 일주일간 방청 신청을 받았던 ‘토토가1’의 전체 신청 인원 7만 명도 뛰어 넘은 수치로 ‘토토가3’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한다. 이와 함께 팬들의 장소에 대한 불만도 터져나왔다. 17년 만의 공연인데 MBC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은 너무 협소하다는 것. 이에 MBC 측은 공연 장소를 변경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로 장소를 변경하기도 했다.
H.O.T. 멤버들 역시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공연은 15일 개최될 예정이며, 해당 방송은 17일 밤 10시 25분, 24일 10시 40분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워너원 옹성우, 강다니엘, 김재환이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MBC ‘발칙한 동거’ 역시 설 특집으로 꾸며져 워너원 멤버들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214151914452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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