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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 종영] '워너원부터 엑소까지'..끝은 씁쓸한 마무리

꼬맹이강다니 2018. 1. 26. 16:20

입력 2018.01.06 11:27


마스터키 종영 사진=SBS 마스터키


[MBN스타 백융희 기자] 13작을 끝으로 ‘마스터키’가 종영한다.

6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가 시즌 종영한다. ‘마스터키’ 측은 지난해 갑작스럽게 종영 소식을 전하며 시즌2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SBS는 다양한 시즌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후 시청률, 화제성이 비교적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해 시즌2로 내놓았다. 13부작의 화제성과 시청률을 봤을 때 사실상 ‘마스터키’의 시즌2로 나올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다.

‘마스터키’는 방송 전부터 화려한 고정 라인업과 게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신개념 심리 게임쇼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시청자의 호기심을 당겼지만, 방송 후 공감을 얻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매회 2~3%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고, 출연진에 비해 화제성도 떨어졌다.

‘마스터쇼’는 최정상 인기 스타들이 매력 만점 플레이어가 되어 기존과 다른 업그레이드된 게임에 참여하면서 마스터키를 가진 자들을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는 신개념 심리 게임쇼 프로그램이다.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엑소 백현, 찬열, 샤이니 키, 트와이스 사나, 뉴이스트 JR, 위너 송민호, 갓세븐 진영, 아스트로 차은우, B1A4 진영,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세븐틴 민규 등 역대급 출연진이 플레이를 펼쳤다.

전문 방송인 이수근, 전현무 등을 주축으로 게임이 진행되긴 했지만 대거 인원이 나서서 심리전을 꾸려가기엔 집중도와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평이었다.

특히 현재 방송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포맷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방송 전 화려한 라인업과 포맷으로 포부를 밝혔지만, 사실상 출연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채 아쉽게 마무리하게 됐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