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이 육중완과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낸다.
2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은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MBC '발칙한 동거' 촬영에 돌입했다. 이들의 동거 상대는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이들이 공간과 시간을 함께 공유하며 벌어지는 일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와 인피니트 성규, 배우 김승수 최정원이 출연 중이다.
'발칙한 동거'는 MBC 노조 총파업으로 약 10주간 결방한 뒤, 지난 달 8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재개 후 새로운 출연자로 대세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을 낙점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 전파를 타던 시기부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팀 내 절친한 조합이다. 실력도 좋고 인기도 많을 뿐더러, SBS '마스터키',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 잇따라 출격하며 예능감도 인정받은 멤버들이다.
육중완 역시 '발칙한 동거'를 통해 오랜만에 리얼리티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무후무한 예능 캐릭터를 보여준 바 있는 그가 결혼 후 얼마나 바뀐 생활을 선보이고 있을지도 관심사다. 또 가요계 후배이자 대세 아이돌 워너원을 가족으로 맞아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들의 모습은 이달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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